조구(竈口)
sillokwiki
주요 정보 | |
---|---|
대표표제 | 조구 |
한글표제 | 조구 |
한자표제 | 竈口 |
대역어 | 아궁이 |
동의어 | 돌구(堗口), 아궁이, 화구(火口) |
관련어 | 연도(煙道), 온돌(溫突)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개념용어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조구(竈口)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정조실록』 2년 11월 2일 |
아궁이를 이르는 말.
내용
조구(竈口)는 아궁이를 이르는 말로 화구(火口), 돌구(堗口)라고도 한다. 아궁이는 전통 목조 건축의 난방 시설인 온돌의 일부분으로 방고래에 불을 넣는 구멍이다. 온돌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불길과 연기가 방고래를 통해 방바닥 전체를 따뜻하게 데우고, 연도(煙道)를 통해 굴뚝으로 연기가 배출되는 시설이다. 이때 아궁이는 난방을 위해 불을 지피기도 하지만, 부엌에 설치하여 취사에도 사용된다. 따라서 조구는 부엌에 설치된 아궁이로 의미를 한정할 수 있다. 이 밖에 궁궐의 경우 부뚜막을 설치하지 않고 구들 밑에 불을 지필 수 있게 설치한 함실아궁이가 있다.
용례
敎曰 昭寧園神御床褥席偸竊罪人之擬律也 (중략) 則推以事情 似必滅跡於無人之地 不當於守僕房竈口燒火也(『정조실록』 2년 11월 2일)
참고문헌
- 김왕직, 『알기 쉬운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