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長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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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용하던 화살의 한 종류.

내용

『무비지』에 점강전(點鋼箭), 명효전(鳴髇箭), 월아전(月牙箭), 유엽전(柳葉箭) 등의 화살이 실려 있는데, 점강전이 장전이다. 유엽전은 상전(常箭)이다. 그리고 수전(袖箭)과 통전(筒箭)도 기록되어 있다. 수전은 화살이 짧고 촉이 무거워 소매에서 홀연히 발사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사용법이 자세하지 않다. 통전은 화살이 작고 대나무 통에 넣어 발사하는 것인데, 조선의 편전(片箭)에 해당한다.

용례

兵曹啓 武科專尙武藝 考其近年試取給分之數 初場片箭二百四十步 比長箭差易 故長箭不能者 於片箭得分 中場弄槍 以芻人三分 立左右試二次 每一中面者給七分 六中者得分四十二 給分過多(『세종실록』 8년 5월 4일)

참고문헌

  • 『무비지(武備志)』
  • 『융원필비(戎垣必備)』
  • 강신엽, 『조선의 무기』Ⅰ·Ⅱ, 봉명,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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