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판(廣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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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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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광판 |
한글표제 | 광판 |
한자표제 | 廣板 |
동의어 | 광판목(廣板木) |
관련어 | 황장재(黃腸材) |
분야 | 문화/예술/건축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정정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광판(廣板)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6년 12월 4일, 『세종실록』 22년 8월 16일 |
토목공사나 재궁(齋宮)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넓은 판재(板材).
내용
광판(廣板)은 광판목(廣板木)과 같은 말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나는 용례에 따르면 부등목(不等木)과 광판목 등을 공물로 받아왔으며, 이에 대한 대납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부등목과 광판목 등은 궁궐 공사 및 관영 공사에 필수 물목(物目)이 된다. 광판목에는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판자·널 등의 판재가 모두 포함되며, 질 좋은 황장재(黃腸材)는 재궁을 만드는 널로도 사용된다.
용례
禮曹據禮葬都監呈啓 本國松樹 近因斫伐相尋 雖深山窮谷 可作廣板之材稀少 因此大小禮葬 棺槨實難措辦 雖欲連板作棺 世俗惡之 必求廣板爲棺 故不得已幷白邊用之 反致速朽 非徒無益於送死 抑亦大材漸稀 難以爲繼 其或力不足者 未辦廣板 因失葬期 其弊可慮 竊觀古制 雖天子諸侯之葬 積材作棺 自今一應禮葬棺材 剪去易朽白邊 以黃腸連合爲棺 民間私備 亦令依此製作 以革其弊(『세종실록』 6년 12월 4일)
我朝作貢之法 元自國初 量費任土 逐歲收科 近因營繕之費 不等方木廣板木正炭諸物 每歲引納 民不自辦 令人代納 倍數收價 民生日窮 書曰 以萬民惟正之供 願自今裁省土木冗費 蠲除引納之法 以遂民生 右條 不等方木廣板木則今旣無引納矣(『세종실록』 22년 8월 16일)
참고문헌
- 경기문화재단 편집부, 『화성성역의궤 건축용어집』, 경기문화재단, 2007.
- 김왕직, 『알기 쉬운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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