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순궁주 이씨(惠順宮主 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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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1438년(세종 20) = ?]. 조선 3대 왕인 태종(太宗)의 후궁. 태종이 상왕(上王)으로 있던 시절에 들인 후궁이다. 본관은 고성(固城)이고, 거주지는 서울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종성군(鍾城君)이운로(李云老)이며, 어머니 경주 이씨(慶州李氏)는 이전(李竱)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고려 후기의 문신인 이귀생(李貴生)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우왕(禑王)의 장인이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이임(李琳)이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태종의 후궁

이혜순궁주(李惠順宮主)는 태종이 상왕이던 시절에 입궁하여 태종의 후궁이 되었는데, 이 때 이혜순궁주는 과부였다.(『세종실록(世宗實錄)』 4년 1월 6일) 태종이 세상을 떠난 후 세종은 이운로(李云老)의 딸인 이씨를 혜순궁주로 봉하였다.(『세종실록』 4년 9월 25일) 그러다가 1438년(세종 20) 이혜순궁주는 세상을 떠났다.(『세종실록』 20년 3월 5일)

묘소와 후손

이혜순궁주의 무덤은 경기도 연천군 군영리에 있다.

이혜순궁주는 태종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두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 『세종실록(世宗實錄)』
  • 지두환, 『태종대왕과 친인척』, 역사문화,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