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기변방서(協紀辨方書)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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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협기변방서 |
한글표제 | 협기변방서 |
한자표제 | 協紀辨方書 |
상위어 | 명과학(命課學) |
관련어 | 『상길통서(象吉通書)』 |
분야 | 정치/인사/선발 |
유형 | 문헌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후기 |
왕대 | 조선후기 |
집필자 | 이수동 |
저편자 | 매곡성(梅轂成)·하국종(何國宗) 외 |
간행년일 | 1739년(건륭 4) |
권책수 | 36권 |
사용활자 | 목판본 |
표제 | 『協紀辨方書』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안동대학교 도서관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협기변방서(協紀辨方書)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정조실록』 15년 10월 27일 |
조선후기에 관상감 관리를 선발하기 위하여 편찬한 택일 서책.
개설
『협기변방서(協紀辨方書)』는 『상길통서』와 함께 1791년(정조 15)에 있었던 「신해이정절목(辛亥釐正節目)」에서 취재 명과학 택일 시험 교재로 채택되었다(『정조실록』 15년 10월 27일).
편찬/발간 경위
청나라 조정에서는 이전까지의 택일의 이설과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청나라 초기에는 『선택통서』가, 그리고 1713년(청 성조 52)에는 『성력고원(星曆考原)』이 어명으로 편찬되었으나 두 책에서 바로잡히지 않았다. 이후 1739년(청 고종 4)에 매곡성과 하국종 등 흠천감의 관원 30∼40명이 이전 택일 서책의 오류를 바로잡아서 36권으로 된 『협기변방서』를 편찬하였다. 이 책의 의의는 이전의 택일법을 교정해서 새롭게 정리한 점 외에도 서양의 「시헌력법」을 반영한 데에 의의가 있었다. 이 책은 조선후기 관상감 학생에게 택일을 교육하고 음양과 시험 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발간되었다.
서지 사항
발행 시기가 다른 세 종류의 판본이 국내 학술 기관에 소장되었다. 첫째, 1741년(청나라 고종 6) 청나라에서 발행된 판본으로 국립중앙도서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안동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었다. 둘째, 1916년 대북 무기서장에서 발행된 판본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 경희대학교 도서관, 전남대학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었다. 셋째, 1961년에 대북 홍문서국에서 발행된 석판본으로 전남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었는데, 이 판본은 『사고전서』 자부 술수류에 수록된 판본과 같았다.
구성/내용
이 책은 모두 36권이었다. 1·2권에는 택일의 기본 원리, 3~9권에는 택일의 주요 신살, 10권에는 신살(神殺)을 이용한 택일 방법, 11권에는 길일·길시 택일 방법, 12~13권에는 제례의식, 14~32권에는 태세·월건·일진의 신살을 이용한 택일 방법, 33~34권에는 택일하는 원칙이 수록되었다.
참고문헌
- 『협기변방서(協紀辨方書)』
- 『서운관지(書雲觀志)』
- 전용훈, 「정조대의 曆法과 術數學 지식: 『千歲曆』과 『協吉通義』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54,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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