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통종(太乙統宗)
주요 정보 | |
---|---|
대표표제 | 태을통종 |
한글표제 | 태을통종 |
한자표제 | 太乙統宗 |
상위어 | 태을(太乙) |
하위어 | 태을통종보감(太乙統宗寶鑑) |
관련어 | 길흉(吉凶), 천문(天文) |
분야 | 교육·출판/출판/서책 |
유형 | 문헌 |
지역 | 대한민국, 중국 |
시대 | 고려, 조선, 원 |
집필자 | 이수동 |
저편자 | 효산노인(曉山老人) |
간행년일 | 1303년(원 대덕 7) |
권책수 | 20권 |
사용활자 | 필사본 |
표제 | 태감(太鑑) |
소장처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태을통종(太乙統宗)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영조실록』 20년 7월 3일 |
태을수(太乙數)로 국가 대사의 길흉을 예측하는 서책.
개설
『태을통종(太乙統宗)』은 『태을통종보감(太乙統宗寶鑑)』의 약칭이다. 이 서책에는 열여섯 개의 궁으로 구성된 태을식반(太乙式般)으로 국가의 전란, 천재지변, 화재와 홍수, 흥망을 예측하는 이론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태을은 ‘태일(太一)’로도 불리는데, 태을에서 열여섯 궁을 쓰는 것은 동양천문학에서의 자미원에 속한 ‘태일(太一)’이 열여섯 신을 부려서 여러 가지 재앙이 발생하는 국가를 알아내는 역할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00017051_그림1_태을식반
편찬/발간 경위
조선후기에 청나라에서 수입한 기록이 있다. 관상감의 관원 김태서(金兌瑞)가 방서 가운데에서 『태을통종』·『도금가(淘金歌)』와 의기(儀器: 천문관측기) 가운데에서 대천리경(大天里鏡)을 많은 사재를 들여 간신히 사가지고 왔다고 한다(『영조실록』 20년 7월 3일).
서지 사항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원나라의 효산노인(曉山老人)이 편집한 표제 『태감(太鑑)』이 소장되어 있다. 서문은 원나라 제2대 성종대 ‘1303년(대덕 7)에 효산노인’이 지었고, 『태감』의 속제는 『태을통종보감』이다. 모두 필사본이며 간사자·간사년 모두 미상이다. 그리고 고려대학교 도서관에는 헌종~철종 간(1835∼1863)에 찬자·간사자 미상의 필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성암고서박물관 자료실에는 효산노인이 편집하고 영조 연간(1725∼1776)에 간행한 금속활자본 권4∼12, 권13상·하, 권14∼18, 권19하, 권20이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1에는 태을의 기본 이론이 수록되어 있다. 알고자 하는 해의 국가 대사를 알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태을적년술(太乙積年術)·태을사계입력기원술(太乙四計入曆紀元術)·천정적월술(天正積月術) 및 천문 현상인 24기(氣) 초1일의 손익 및 일출을 나눠서 입성(立成)하는 이론, 매일의 일출을 나누는 방법, 일(日)을 정하는 방법, 연(年)을 정하는 방법, 태을식을 운행하는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2∼권18에는 태을식반(太乙式盤)의 지반(地盤)의 열여섯 궁에 태을의 열여섯 신인 지주(地主)·양덕(陽德)·화덕(和德)·여신(呂神)·고총(高叢)·태양(太陽)·대경(大炅)·대신(大神)·대위(大威)·천도(天道)·대무(代武)·무덕(武德)·태족(太簇)·음주(陰主)·음덕(陰德)·대의(大義)를 배치하는 이론이 수록되어 있다. 태을식반의 열여섯 궁은 구궁도의 여덟 궁에 12지를 본 따서 열두 궁으로 확장하고 여기에 다시 팔괘의 건(乾)·간(艮)·손巽)·곤(坤)을 보태서 모두 열여섯 궁(宮)이 된다. 또한 지반 위의 천반에는 태을(太乙)·문창(文昌)·시격(始擊)·군기(君基)·민기(民基)·사보(四輔)·주대장(主大將)·주참장(主參將)·정대장(定大將)·객대장(客大將)·객참장(客參長)·정참장(定參長) 및 양구(陽九)·백육(百六)·대유(大遊) 각각의 역할 및 이들의 운행을 읽고 길흉을 예측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권19에는 태을수로 사람의 타고난 녹명(祿命) 곧 복록(福祿)과 요수(夭壽)를 예측하는 이론이 수록되어 있다. 권20에는 오복태을(五福太乙) 이론이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 『천문유초(天文類抄)』
- 『태을통종보감(太乙統宗寶鑑)』
- 尹明國, 「太乙數의 理論과 適用에 관한 硏究」,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