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天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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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정보 | |
|---|---|
| 대표표제 | 천은 |
| 한글표제 | 천은 |
| 한자표제 | 天銀 |
| 동의어 | 십성은(十成銀), 십품은(十品銀), 순은(純銀), 정은(正銀) |
| 관련어 | 지은(地銀), 현은(玄銀), 황은(黃銀) |
| 분야 | 경제/물가·화폐 |
| 유형 | 개념용어 |
| 지역 | 대한민국 |
| 시대 | 조선~대한제국기 |
| 왕대 | 태조~순종 |
| 집필자 | 김동철 |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 천은(天銀) |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 『정조실록』 19년 11월 6일 | |
순도가 100%인 은 혹은 은화.
내용
순도가 100%인 은을 십성은(十成銀) 또는 천은(天銀)이라고 한다. 『만기요람(萬機要覽)』에서는 호조에서 사용하는 은을 순도 100%의 천은, 순도 90%의 지은(地銀), 순도 80%의 현은(玄銀), 순도 70%의 황은(黃銀)으로 구분하였다. 이 중 천은은 어용(御用)의 기명(器皿)에만 사용하고, 일반적인 경비 지출에는 현은과 황은을 사용하였다. 또한 천은은 연행사(燕行使)가 중국 북경에서 무역할 때 결제하는 수단이기도 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은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수입된 순도 80% 이하의 은도 모두 천은으로 제련하여 중국에 가지고 갔다.
용례
國中所産 無論天銀地銀 若限以八星爲贈遺 則勑行決不以此非丁銀名色 有所點退 如是區處 似合便順(『정조실록』 19년 11월 6일)
참고문헌
- 『만기요람(萬機要覽)』
-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
관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