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포(紙神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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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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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지신포 |
한글표제 | 지신포 |
한자표제 | 紙神砲 |
관련어 | 철신포(鐵信砲) |
분야 | 정치/군사·국방/병기 |
유형 | 물품·도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강신엽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지신포(紙神砲)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조실록』 8년 1월 29일 |
신호용으로 쓰는 화포(火砲)의 하나.->로, 쇠로 만든 탄환(彈丸) 대신 종이를 썼음.
내용
지신포는 각 봉수대 사이에 연락을 취하기 위해서 사용하던 신호용 포였다. 조선조 세종 때부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국경 지대에 봉수대(烽燧臺), 즉 연대(烟臺)를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적이 나타나면 연기와 횃불로 다른 연대에 알리고 신포(信砲)를 쏘아 인근 주민들에게 알려서 성(城)이나 보(堡)로 들어가 피하게 하였다. 신포의 피사체는 철신포와 지신포가 있었는데, 지신포는 마련하기가 어려워서 철신포를 많이 사용하였다.
용례
咸吉道都觀察使康孝文遣鎭撫梁敬老上事目 (중략) 且於京中箭竹轉輸有弊 令江原道輸送事已立法 甲山 惠山 三水等處烟臺紙信砲難繼 鐵信砲加造 毛憐 建州連兵勢必然矣 已下諭平安道 卿亦令邊將 益嚴隄備(『세조실록』 8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