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려(災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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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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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재려 |
한글표제 | 재려 |
한자표제 | 災厲 |
관련어 | 역병(疫病), 재해(災害) |
분야 | 문화/의학·약학/병세 |
유형 | 개념용어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원보영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재려(災厲)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종실록』 20년 3월 2일, 『정조실록』 14년 3월 24일 |
재해(災害)와 역병(疫病).
내용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는 천재지변(天災地變)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그로 인한 기근과 질병을 재려(災厲)라 하여, 백성들에게 미칠 수 있는 갖가지 재앙을 포괄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용례
議政府啓 黃海道惡疾大發 始於黃州鳳山 蔓延于載寧信川文化長淵等地 殞命者頗多 民生可慮 古人災迫者則靡神不擧 常行厲祭 節氣今雖已過 依厲祭例 令其官守令親行祭之 從之 其祭文曰噫 人鬼之一理兮 惟幽明之有異 苟秩祀之合禮兮 何孽禍之爲祟 顧民生之不幸兮 闔一境而遘疾 爰轉轉而相染兮 勢蔓延而莫遏 嗟 生靈之殞命兮材 野爲之肅條 是必冤魂與滯魄兮 氣未散而爲妖 念予今爲地主兮 心鬱結而忡忡 薦行潦以昭告兮 庶爾神之感通 神其不昧兮 歆此一爵 俾無災厲兮 轉禍爲福 底一境之寧謐兮 置斯民於壽域(『세종실록』 20년 3월 2일)
冕膺又進別單曰 關西昨年年事 數十年來所未有 民間過自驚動 轉致騷擾 道臣則聞見不遍 豐歉未辨 惟知催科之是急 面責關飭 旁午於列邑者 無非捧糴之不嚴 封倉之或稽 列邑守宰 怵於威喝 奉行不暇 其中尤無良者 又從以乘機營私 甘自歸於幸災厲民之科(『정조실록』 14년 3월 24일)
참고문헌
- 『성호사설(星湖僿說)』
- 『서계집(西溪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