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훈(元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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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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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원훈 |
한글표제 | 원훈 |
한자표제 | 元勳 |
상위어 | 공신(功臣) |
하위어 | 감훈(勘勳) |
동의어 | 수훈(首勳) |
관련어 | 훈호(勳號), 사훈(司勳) |
분야 | 정치/인사/녹훈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고려, 조선 |
집필자 | 신명호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원훈(元勳)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세조실록』 4년 8월 24일 |
왕을 잘 보좌하여 나라를 안정시킨 최고의 공신.
내용
『주례』 사훈(司勳)에 대한 주(注)에서 정현(鄭玄)은 국가에서 시상하는 공훈의 등급을 여섯 가지로 나누었다. 여섯 공훈의 등급 중 최고의 공훈은 왕업(王業)을 잘 보좌한 공훈으로서의 훈(勳)이었다. 훈 중에서도 최고의 훈이 바로 원훈이었다. 조선시대 원훈은 정공신 중에서 최고의 공신 1명을 지칭하기도 하고 또는 1등공신 전체를 지칭하기도 하였다. 원훈은 정공신을 대표하는 존재로서 공신 책봉 시 공신 등급을 결정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왕이 지명하는 원훈과 대신이 모여서 공신 대상자 및 공신 등급을 의논하여 결정하였다. 원훈은 최고의 공신이었으므로 형사상의 감형 등 수많은 특권을 누렸다.
용례
傳曰 元勳大臣 與國同休戚 凡民宜視爲與國家一體也 若如汾等所言 則何以保全功臣 維持國家哉 有頃 中宮以諺文啓 近者 人之坐死者多 汾等所犯 苟若屬 上須置極刑 不然則請流遠地 以求生道 上卽下其文於政院 特減死(『세조실록』 4년 8월 24일)
참고문헌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주례(周禮)』
- 『녹훈도감의궤(錄勳都監儀軌)』
- 신명호, 『조선의 공신들』, 가람기획,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