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매(鹽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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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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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염매 |
한글표제 | 염매 |
한자표제 | 鹽梅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양영준 |
산지 | 경상도, 전라도 |
채취시기 | 음력 5월 |
효능 | 지갈(止渴), 제상열(除上熱)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염매(鹽梅)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영조실록』 13년 4월 27일 |
매화나무(Prunus mume)의 잘 익은 열매를 소금에 절인 것.
개설
염매(鹽梅)는 갈증을 없애 주고[止渴], 상반신에 생긴 열증을 없애 주는[除上熱]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경상도, 전라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5월에 채취하여 소금에 절인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푸른 매실을 소금물에 10일 정도 담가 두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매(烏梅)가 매실을 연기에 그을려서 만드는 것이라면, 매실을 볕에 말려 뚜껑이 잘 맞는 그릇에 담아 둔 것은 백매(白梅), 즉 염매가 된다고 한다.
몸속의 가래를 없애 주는 약에 섞어 쓴다.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며 지혈 작용이 있다. 사마귀와 군살을 제거하며 가래침이 많은 증상을 해소한다. 염매는 물에 담가 신맛이 나게 해서 국이나 김치에 넣으면 좋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영조대를 비롯해 자주 염매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때 쓰인 염매는 대부분 약재로서의 염매가 아니라 "소금과 매실로 짠맛과 신맛을 조화시키듯 신하가 군주의 덕치를 잘 보좌한다."는 뜻으로 쓰였다(『영조실록』 13년 4월 27일).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이시진, 『(신주해)본초강목 1~15』, 여일출판사, 2007.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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