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산(生脈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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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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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생맥산 |
한글표제 | 생맥산 |
한자표제 | 生脈散 |
동의어 | 생맥음(生脈飮), 인삼생맥산(人蔘生脈散)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원보영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생맥산(生脈散)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선조실록』 8년 2월 25일 |
원기가 없고 신열(身熱)이 나면서 심신이 편하지 못한 데 쓰는 처방.
내용
생맥산(生脈散)은 열로 원기가 손상되어 지체(肢體)가 나른하고 숨이 짧고 갈증이 나며 땀이 그치지 않거나, 또 심폐(心肺)의 기음부족(氣陰不足)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지체가 위약(痿弱)하고 다리에 힘이 없고 눈이 흐려지는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이다. 인삼생맥산(人蔘生脈散), 또는 생맥음(生脈飮)이라고도 한다.
인삼 18.75g, 맥문동(麥門冬)·오미자(五味子) 각 11.25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3가지 약을 병용하면 보(補)하고 청(淸)하고 렴(斂)하여 기(氣)를 회복시켜 진액을 만들어 내며, 땀을 멎게 하여 음(陰)을 보존한다.
근래에 들어 실험 연구를 통해서, 심원성 쇼크에 대해서 강심적(强心的)으로 활동하여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생맥산 처방으로 주사액을 만들어 심원성(心原性) 쇼크를 치료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용례
藥房醫官入診言 聖候脈度 肺脈虛數 脾胃脈虛弱 比前尤甚 腎脈微弱 天顔瘦黃 血氣漸少 水刺亦減 此是脾胃虛弱 上熱下冷 滋養之氣不足 而勞動之氣過多 虛火上攻而然矣 須以滋味 連綿進御 急扶眞元 無使少乏 勿爲勞動 務求安靜 以止煩熱 若於此時 暫忽調攝 則後虞漸深 兼以三仙糕密水調進 煩熱困倦之時 加生脈散砂糖如茶呷進 且酪粥滋補榮衛 除熱止渴 生薯蕷粥 補益元氣 竝宜頻進 答曰 如啓(『선조실록』 8년 2월 25일)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동의학사전편찬위원회(북한: 조선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동의학사전』, 여강출판사, 2005.
- 『한의학 지식정보자원 웹서비스』, 한국한의학연구원, http://jisik.kiom.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