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일람(三車一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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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타고난 복록과 수명을 예측하는 책.

개설

『삼거일람(三車一覽)』은 남송의 서대승(徐大升)이 편찬한 녹명서였다. 조선전기 『세종실록』 상정소수목에서만 취재 명과학 시험 교재로 채택되었다(『세종실록』 12년 3월 18일).

편찬/발간 경위

관상감 관리를 선발하는 시험에는 천문학과 지리학 그리고 명과학이 있었다. 이 교재는 조선전기 취재 명과학 시험 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발간되었다.

서지 사항

남송의 서대승이 편찬한 것을 성명 미상의 인물이 여러 가지 해석을 붙이고 웅상은(熊上恩)이 정선한 금속활자본 세 권이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책이름은 『신편삼거일람자평연원주해(新編三車一覽子平淵源註解)』였다. 자서에는 명나라 1517년(명나라 무종 12) 겨울에 서문을 쓰고 이듬해인 1518년(명나라 무종 13) 가을에 웅상은이 다시 간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구성/내용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주를 구성하는 10간 12지의 특성 및 음양오행설로 운명을 예측하는 방법이 주요 내용이었다.

참고문헌

  • 『삼거일람(三車一覽)』
  • 『삼명통회(三命通會)』
  • 『자평삼명통변연원(子平三命通辯淵源)』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