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대부(奉成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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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계(宗親階) 종4품의 상계(上階).

내용

조선시대의 종친계는 1443년(세종 25) 12월에 신설되었다. 종친들을 봉군(封君)하는 등 왕족으로서 특별히 대우하여 신분을 보장해주는 한편, 정치에 직접 간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그 궁극적인 목적이 있었다.

종친계 종4품은 상계(下階)·하계로 나뉘어 있었는데, 상계는 봉성대부(奉成大夫)이고 하계는 광성대부(光成大夫)였다. 1865년(고종 2)에 의빈계와 종친계가 함께 폐지되면서 봉성대부는 문산계의 관계명에 따라 조산대부(朝散大夫)로 바뀌었다.

용례

正一品顯祿大夫興祿大夫 從一品昭德大夫嘉德大夫 正二品崇憲大夫承憲大夫 從二品中義大夫正義大夫 正三品明善大夫彰善大夫 從三品保信大夫資信大夫 正四品宣徽大夫廣徽大夫 從四品奉成大夫光成大夫 正五品通直郞秉直郞 從五品謹節郞愼節郞 正六品執順郞從順郞 爲人良謹者 特旨加資(『세조실록』 3년 1월 20일)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김병우, 「대원군의 종친부 강화와 대원위분부」, 『진단학회』 9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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