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일통지(大淸一統志)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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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대청일통지 |
한글표제 | 대청일통지 |
한자표제 | 大淸一統志 |
상위어 | 일통지(一統志) |
동의어 | 『가경중수일통지(嘉慶重修一統志)』, 청일통지(淸一統志) |
관련어 | 지리서(地理書) |
분야 | 교육·출판/출판/서책 |
유형 | 문헌 |
지역 | 중국, 대한민국 |
시대 | 청, 조선 |
왕대 | 강희제, 정조 |
집필자 | 김선희 |
저편자 | 서건학(徐乾學), 진덕화(陳㥁華) 등 편(최초 판본) |
간행년일 | 1743년(최초 판본) |
권책수 | 356권(최초 판본)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대청일통지(大淸一統志)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정조실록』 9년 4월 19일 |
청대에 황제의 칙령으로 간행된 종합적인 전국 지리서.
개설
강희제의 명에 따라 서건학(徐乾學) 등이 참여하여 1743년(청 건륭 8)에 356권으로 완성된 역대 중국 최대의 지리서이다. 중국은 지역이 넓고 다양하여 고대로부터 지리지가 발달했다. 『일통지』는 종합 지리서 형식 가운데 하나로, 원대에는 『대일통지(大一統志)』 혹은 『대원일통지(大元一統志)』가 600책, 1,300권으로 완성되었고, 명대에는 1461년(명 천순 5)에 『대명일통지』가 완성되었다. 청대에 만들어진 『대청일통지』는 이를 계승한 것으로 1686년(청 강희 28)에 편찬을 시작하여 1743년(청 건륭 8)에 완성되었으며 그 후 두 차례 증보되었다. 『대청일통지』는 원과 명대에 간행된 일통지(一統志)의 형식과 내용을 답습하였으나, 전자에 비해 기사가 정확하고 고증이 자세하다. 1785년(정조 9)에 서장관(書狀官)이정운(李鼎運)이 연행에서 얻은 정보를 보고하며 당시 청조에서 『대청일통지』를 교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정조실록』 9년 4월 19일).
편찬/발간 경위
시기에 따라 3개의 판본이 있다. 최초의 판본은 1743년에 서건학(徐乾學), 진덕화(陳㥁華) 등이 참여하여 356권으로 간행되었고 1783년(청 건륭 48)에 화신(和珅) 등이 개정에 참여하여 증정판(增訂版) 424권이 간행되었다. 이후 1842년(청 도광 22)에 목창아(穆彰阿) 등이 주관하여 560권으로 개정하였다. 이때의 판본을 『가경중수일통지(嘉慶重修一統志)』라 부른다.
서지 사항
『사고전서(四庫全書)』 사부(史部)에 수록되어 있으며 『가경중수일통지』는 상해(上海)상무인서관(商務印書館)에서 1934년 간행되었다.
구성/내용
총 366권에 걸쳐 중국을 각 성별(省別)로 나누어서 서술하였다. 한 성에 대해 통부(統部), 도(圖), 표(表), 분야(分野), 건치연혁(建置沿革), 형세(形勢), 문무직관(文武職官), 호구(戶口), 전부(田賦), 세과(稅課), 명환(名宦)의 순서로 개괄한 뒤 부(府), 청(廳), 직예주(直隷州)에 대해 각각 도, 표, 강역(疆域) 분야, 건치연혁, 형세, 풍속(風俗), 성지(城池), 학교(學校), 호구, 전부(田賦), 세과, 직관(職官), 산천(山川), 고적(古蹟), 관애(關隘), 진량(津梁), 제언(堤堰), 능묘(陵墓), 사묘(祠廟), 사관(寺觀), 명환(名宦), 인물(人物), 유우(流寓), 열녀(烈女), 선석(仙釋), 토산(土産) 등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참고문헌
- 박인호, 「명청대 중국 지리서에 나타난 대조선 역사지리인식 : 조선시기 역사지리 연구의 추이와 관련하여」, 『복현사림』Vol.21 No.1, 1998.
- 이명희, 「청 강희 시기(1662-1722) 전국지도 제작에 대한 고찰」, 『문화 역사 지리』Vol.23 No.3, 2011.
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