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金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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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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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금창 |
한글표제 | 금창 |
한자표제 | 金瘡 |
관련어 | 쇠붙이 |
분야 | 문화/의학·약학/병명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원보영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금창(金瘡)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선조실록』 27년 1월 2일, 『선조실록』 38년 5월 21일 |
쇠붙이에 의한 상처, 또는 그 상처가 덧나 피부가 헌 증상.
내용
금창(金瘡)이 가벼우면 피부나 근육이 손상되고 아프며 피가 나온다. 심하면 힘줄이나 내장까지 상한다. 출혈이 심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증이 나며 맥이 미세해지는 등 허탈 증상이 생긴다. 지혈을 목적으로 현삼·천초근·유기노·대황·황금·황백·용뇌 등의 약재를 쓰며, 창상이 깨끗하면 꿰매고 창상이 어지러우면 송지·백반·고백반으로 만든 여성도금산을 뿌려준다. 힘줄이나 내장이 상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는 일상적인 사고에 의한 발병도 있지만, 선조대 임진왜란 등 전란(戰亂) 시에 심각한 질병으로 확인된다.
용례
以藥一封 傳于政院曰 饑饉之餘 春日向暖 癘疫必熾 故此淸心元 好合茵陳丸封下矣 付于權悏之行(悏以慰撫金德齡軍事 向嶺南) 分給兵使高彦伯 慶州蔚山等軍 外方之人 必不知茵陳丸服法 亦令悏知之而去 且此血蝎 治金瘡之藥也 亦付送于彦伯 使之分給諸軍(『선조실록』 27년 1월 2일)
備邊司請 送金瘡相當藥于北道虞候成佑吉處(件退焚蕩時 佑吉率精銳 先登擊賊 逢刃於頭上 一身亦有傷處) 且具德齡閔閱道柳斐李芷元守身 俱有勇敢之稱 此人等入送於北道 使之隨宜調用爲當 從之(『선조실록』 38년 5월 21일)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동의학사전편찬위원회(북한: 조선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동의학사전』, 여강출판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