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매수(觀梅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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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과 음양오행설로 사안의 길흉을 예측하는 복서 서책.

개설

『관매수(觀梅數)』는 소강절의 『매화역수(梅花易數)』로도 알려져 있다. 송나라의 소옹(邵雍)이 저술하였다. 세종대에 취재 시험 교재로 이 책을 처음 채택한 이후 조선전기 『경국대전』에 취재 명과학 시험 교재로 채택되었다.

편찬/발간 경위

조선전기 취재 명과학 과목 중 복서(卜筮)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서지 사항

현재 국내 학술 기관에 소장된 『관매수』 판본은 세 가지 종류이다. 첫째, 1886년(청나라 덕종 12)에 간행된 목판본이 영남대학교 도서관,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 전남대학교 도서관, 부산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둘째, 1886년(청나라 덕종 12)에 편찬된 『관매전서(觀梅全書)』 목판본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셋째, 1894년(광서 20)에 편찬된 목판본이 동아대학교 한림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목판본은 표제가 ‘신각증정소강절선생매화관매(新刻增定邵康節先生梅花觀梅)’로 송나라의 소옹이 저술하였으며, 1886년(청나라 덕종 12) 중국 교경산방(校經山房) 판본이고, 5권 5책이며, 1886년에 소엽산방(掃葉山房)에서 간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구성/내용

『관매수』는 음양오행설과 『주역』에 토대를 두었으며, 1권은 상수역리(象數易理) 편, 2권은 체용생극(體用生克) 편, 3권은 단점총결(斷占總訣) 편으로 구성되었다. 동양 전래의 『주역』과 음양오행설을 활용해서 당면한 사안의 길흉을 예측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관매수(觀梅數)』
  • 이수동, 「조선시대 음양과에 관한 연구」, 원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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