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당(鏡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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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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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경당 |
한글표제 | 경당 |
한자표제 | 鏡當 |
분야 | 연호 |
유형 | 연호 |
지역 | 일본(日本) |
시대 | 아스카(飛鳥) 시대 |
왕대 | 비타츠(敏達) 천황 |
집필자 | 김가람 |
사용지역 | 일본 |
사용왕대 | 비타츠 천황 |
사용기간 | 581년~584년(비타츠10~비타츠13)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경당(鏡當) |
일본(日本)의 비타츠(敏達) 천황이 사용한 연호(581년~584년).
개설
일본의 아스카(飛鳥) 시대에 2번째 천황인 비타츠 천황이 사용한 4개의 연호 가운데 3번째 연호이다(581년~584년).
백제(百濟) 및 신라(新羅)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던 비타츠 천황은 오사다궁(他田宮)에 주로 머물렀다 하여 ‘오사다 천황’으로도 불린다. 이 시기 동안 일본 내에서는 불교 정책을 둘러싸고 호족 간 대립이 첨예하게 이루어졌다.
경당(鏡當) 연호는 『단종실록(端宗實錄)』단종원년(1453년) 6월 24일자 기사에 등장한다. 일본의 사자(使者) 유영(有榮)이 경당 연간에 일본으로 온 백제 출신의 임성태자(琳聖太子)에 관한 기록을 요청하였던 것이다. 임성태자는 백제성왕(聖王)의 셋째 아들로, 경당 연간에 불교 정책을 둘러싸고 대립하던 일본으로 건너가 불교 옹호 세력과 뜻을 같이 한 인물이다. 일본에서 임성태자는 ‘다다량(多多良)’이라는 성씨를 창설하였고, ‘다다량’씨는 12세기에 ‘오오우치(大內)’로 성씨를 바꾸었다. 그리고 1557년 ‘도요타(豐田)’로 성씨를 개명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 『단종실록(端宗實錄)』
- 이현종 편, 『동양연표(東洋年表)』,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