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군(格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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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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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격군 |
한글표제 | 격군 |
한자표제 | 格軍 |
관련어 | 조군(漕軍), 조졸(漕卒), 수부(水夫) |
분야 | 정치/군사·국방 |
유형 | 개념용어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김종수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격군(格軍)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정종실록』 1년 1월 19일 |
조군(漕軍)의 하나로 사공의 일을 돕는 사람.
내용
조선시대에 조운(漕運) 업무에 종사하던 조졸(漕卒)을 뜻하는 조군(漕軍)에는 선장에 해당하는 사공(沙工)과 선원에 해당하는 격군(格軍)이 있었다. 사공은 모든 승선원을 지휘·통솔하고, 선박과 선적 화물을 관리하며 안전한 항해를 도모해야 하는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사람이어야 했다. 그리고 격군은 선장인 사공을 보좌하여 직접 선상(船上) 노무(勞務)에 종사하는 실무자로서 역시 주즙(舟楫)과 수로(水路)에 익숙해야 했다. 본래 격군은 양인(良人) 신분에 속하였으나 세습적으로 천역(賤役)에 종사하여 신량역천(身良役賤)으로 취급되었다.
용례
初授騎船格軍之職 慶尙道水軍都節制使請曰 騎船格軍 非鹽干賤者 依射官例賞職 從之 (『정종실록』 1년 1월 19일)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 方相鉉, 『朝鮮初期 水軍制度』, 민족문화사, 1991.
- 崔完基, 『朝鮮後期 船運業史硏究』, 一潮閣,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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