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미(粳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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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시에 공상(供上)하던 멥쌀.

내용

조선시대의 쌀은 그 품질에 따라 세갱미(細粳米), 차갱미(次粳米), 중미(中米)로 나뉘었던 듯하다. 세조가 세갱미는 제사에만 사용하고 수라상에는 중미를 쓰도록 하자, 신하들이 중미는 너무 거칠다며 반대해 차갱미로 결정한 사례가 보인다. 한편 갱미는 사도시에 공납하던 곡물로, 술을 빚는 주된 재료이기도 하였다.

용례

各品科田稅 每水田五結 收粳米十斗(『세종실록』 6년 12월 4일)

참고문헌

  • 『국조보감(國朝寶鑑)』
  • 『해동역사(海東繹史)』
  • 『대전회통(大典會通)』
  • 『고사촬요(故事撮要)』
  • 『구황촬요(救荒撮要)』
  • 『산림경제(山林經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