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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12일 (월) 18: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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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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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八月二十九日 曖依村莊宴集 席上賦贈朝鮮修信使金宏集>
喜君萬里駐文旗, 設宴村莊慰客思。
泉石離城足幽趣, 園林經雨送涼颸。
晉秦構難非今日, 韓魏連和是此時。
紛紜旣往鬩墻事, 付與吟筵酒一巵。
<애의촌장(曖依村莊)에서 연회를 열어 석상에서 조선 수신사 김굉집(金宏集)께 시를 지어 드리다>
기쁘게도 그대 만리를 와서 문학의 기 세우니, 촌장에서 연회 열어 객수 위로한다오.
산수는 성과 떨어져 그윽한 정취 있고, 원림엔 비 내려 서늘한 바람 부누나.
지금은 진진(晉秦)처럼 싸울 때가 아니요, 이런 때엔 한위(韓魏)처럼 연합해야 한다오.
이전에 어지럽게 형제끼리 싸우던 일은, 시 짓는 자리에서 한 잔 술에 부쳐 보내게.
<送嚴世永崔成大歸朝鮮>
同敎同文情好親, 相逢不似異邦人。
檀君開國國源遠, 箕氏化民民俗醇。
探水討山經萬里, 觀風察政滯三旬。
一朝送別尤惆悵, 再會難期海外賓。
<조선으로 돌아가는 엄세영(嚴世永)과 최성대(崔成大)를 송별하며>
같은 가르침과 문자로 정분이 친밀하여, 서로 만나니 전혀 이방 사람 같지 않다오.
단군(檀君)이 나라 열었으니 역사가 오래되었고, 기자(箕子)가 백성 교화했으니 풍속이 순박하네.
물과 산을 찾고 찾아 만리를 돌아다녔고, 풍속과 정사 살피느라 한 달을 머물렀네.
하루아침에 송별하게 되어 더욱 서글프니, 바다 밖 손님 이제는 재회하기 어려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