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빈 김씨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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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김씨묘(慶嬪金氏墓)
서삼릉 빈·귀인 분묘 집장지 경빈김씨 묘
식별자 RT039
분류 분묘
한글명 경빈김씨묘
한자명 慶嬪金氏墓
영문명 Tomb of Royal Noble Consort Gyung of the Gwangsan Kim clan
피장자 명칭 경빈(慶嬪) 광산김씨(光山金氏)
피장자 이칭 헌종 후궁 경빈 박씨
피장자 부 김재청(金在淸)
피장자 모 신명하(申命河)의 딸
피장자 생년월일 1832.08.27
피장자 몰년월일 1907.06.01
초장 연월일 1907.07.05
초장지 기록 휘경원(徽慶園) 구국내(舊局內)경빈김씨묘비
초장지 기록1 동서(東署) 앞 휘경원(徽慶園) 천봉( 遷奉) 국내(局內) 서록(西麓) 손좌(巽坐) 고종실록
초장지 기록2 고양군 숭인면 휘경리능원묘천봉안
문화재 지정여부 미지정
이장 연월일 1959..07.06
이장지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서삼릉 내
이장지 좌표(위도) 37°66'56.84"N
이장지 좌표(경도) 126°85'84.06"E
지문 大韓 慶嬪金氏之墓
지문 찬자 김학진(金鶴鎭) 찬(撰)/서긍순(徐肯淳) 서(書)
지문 소장처 조선왕릉 서부지구관리소



정의

조선 24대 왕 헌종의 후궁, 경빈 광산김씨의 묘.


조선왕조실록

『헌종실록』권14, 헌종 13년(1847) 7월 18일 을미(乙未) 1번째 기사

Quote-left blue.png 《대왕 대비가 빈청에 언교를 내려, 왕실 자손을 이을 처자를 구하도록 하다》

대왕 대비(大王大妃)가 빈청(賓廳)에 언교(諺敎)를 내리기를, "5백 년 종사(宗社)의 부탁이 오직 주상(主上) 한 몸에 있는데 춘추가 점점 한창 때가 되어 가도 자손의 경사가 아직 늦도록 없다. 불행히 곤전(坤殿)에게 병이 있는데 약으로 고치기를 바랄 수 없으니, 이것은 미망인(未亡人)과 왕대비(王大妃)의 심정이 답답한 것일 뿐더러 모든 국민이 바라는 마음이 같은 것이며, 오르내리시는 조종(祖宗)의 영(靈)께서는 그 바라고 기다리시는 바가 더욱이 어떠하겠는가? 오늘날의 큰 일로는 저사(儲嗣)를 널리 구하는 것이 급한데, 망설이고 말하지 않으며 헛되이 세월을 보낸다면 우려를 어찌할 수 없고 그칠 바를 모를 것이겠으나, 삼가 국조(國朝)의 전례를 따라 사족(士族) 가운데에서 처자(處子)를 가려 빈어(嬪御)에 둔다면 저사를 널리 구하는 도리가 오직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제 언문으로 조정에 하교하는 것은 매우 미안하나 이것은 실로 국가의 대계(大計)이므로 어쩔 수 없이 이처럼 누누이 하니, 경(卿)들은 종사의 큰 경사가 있을 도리를 생각해야 한다." 하였다.

大王大妃, 以諺敎下于賓廳曰: "五百年宗社之托, 惟在主上一身, 而春秋漸盛, 螽斯之慶, 尙今晼晩。 不幸坤殿有疾恙, 不可以藥治期望, 此非但未亡人曁王大妃情事悶鬱而已, 擧國顒望之心所同然也。 祖宗陟降之靈, 其所企待, 尤當如何? 今日大事, 廣求儲嗣爲急, 若趑趄不言, 虛度歲月, 則憂慮罔措, 不知所屆, 謹遵國朝已例, 揀選士族中處子, 置諸嬪御, 則廣嗣之道, 惟在於此。 今此諺敎于朝廷, 極爲不安, 而此實邦家大計, 故不得不如是縷縷, 卿等須思有宗社大慶之道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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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헌종실록』권14, 헌종 13년(1847) 7월 18일 을미(乙未) 1번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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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학술적 성격의 저작물

1.고문헌

  • 이왕직(李王職) 예식과(禮式課), 『능원묘천봉안(陵園墓遷奉案)』, 1929 ~ 1945,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

대중적 성격의 콘텐츠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