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 미상.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김옥균 파견 일본유학생일원으로 도쿄에 갔다. 1885년 미국으로 건너가 우리나라 최초 미국 대학졸업생이 되었다(현재 최초 대학생이 유길준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다.) 갑오개혁 이후 박정양 내각에 참여하였고 1896년 8월 한성부 소윤에 임명되어 당시 내무대신 박정양·한성판윤 이채연·내부 토목국장 남궁억 등과 함께 한성부의 도로 정비 및 신설, 준천 등 도시개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