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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란 천신(天神)이나 지기(地祇)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이며, 대부분 사각형의 단을 쌓고 담을 두른 장소로서 항상 신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제사를 행하는 때에 신이 와서 흠향하는 곳을 가리킨다. 북교단은 도성 북쪽 창의문(彰義門) 밖 교외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북교단 또는 북단으로 불렸다. 대개 가뭄이 들었을 때 악·해·독 및 여러 산천의 신주를 모시고 비를 빌던 제단을 가리키지만, 간혹 여제단(厲祭壇)을 지칭하기도 하였다. 숙종대 북교에서 기우를 친행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하였다가, 영조대에 이르러 북교에서 친히 제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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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0일 (월) 21:15 판

Definition

단이란 천신(天神)이나 지기(地祇)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이며, 대부분 사각형의 단을 쌓고 담을 두른 장소로서 항상 신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제사를 행하는 때에 신이 와서 흠향하는 곳을 가리킨다. 북교단은 도성 북쪽 창의문(彰義門) 밖 교외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북교단 또는 북단으로 불렸다. 대개 가뭄이 들었을 때 악·해·독 및 여러 산천의 신주를 모시고 비를 빌던 제단을 가리키지만, 간혹 여제단(厲祭壇)을 지칭하기도 하였다. 숙종대 북교에서 기우를 친행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하였다가, 영조대에 이르러 북교에서 친히 제향하였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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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교단 Place 제단 제사유적 북교단(北郊壇) 북교단 北郊壇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북교단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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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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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해설 위키실록사전 북교단(北郊壇)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북교단(北郊壇)
기록 영조실록 7권, 영조 1년 7월 24일 기미 1번째기사 가뭄으로 북교단에 나아가 제사를 지내는데 비가 내리다 http://sillok.history.go.kr/id/kua_10107024_001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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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장지연, 「조선 후기 都城圖를 통해 본 壇廟 인식」, 『조선시대사학보(45)』, 조선시대사학회, 2008.06, pp.263~300.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264260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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