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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0일 (목) 06:20 기준 최신판
목차
종묘대제 때 희생으로 사용된 흑우와 제주도 》 흑우 공급의 난맥과 국둔우(國屯牛)
Story
조선의 국가제사에 희생으로 쓰인 흑우는 국둔우(國屯牛)로서 나라에서 사육하여 공급하였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유로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였다. 이를 숙종 시기의 사례들을 통해 알아보자. 먼저 흑우가 흠결 없이 살졌는지의 여부이다. 숙종 8년 제향에 쓰는 흑우는 3개월 동안 별도로 길러 살지게 한 연후에 봉진할 수 있는데, 이것이 부족하여 10수는 즉시 사들이도록 하였다. 이해 윤6월에는 우역(牛疫)이 치성(熾盛)하였다. 국둔우 386수 중 307수가 폐사하고 남은 것이 79수이며, 사둔우(私屯牛)는 폐사한 것이 12,214수였다. 이로 인해 품질이 우수한 소의 수를 채울 수 없다는 제주목사의 장계에 대해, 부족한 수는 사복시낭청이 각 섬에서 기르는 소 중에서 순색으로 흠결이 없는 흑우를 택해 기일에 가져다 쓰도록 하였다. 흥양의 소록도와 영광의 증도 두 곳의 흑우를 가져다 쓰기로 하였지만, 우역의 치성으로 절종(絶種)을 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호서의 여러 섬으로 나누어 목양(牧養)하도록 하였다. 숙종 10년 2월에는 제주에서 보낸 흑우 15수를 실은 배가 난파되었다. 이때 살아남은 소가 겨우 5수였다. 그 부족한 소는 이화아(二禾兒)에서 조금 우수한 놈을 택해 15수를 채워서 봉진하였다. 이듬해 2월에는 순천 백야도의 흑우 9수가 전염병으로 모두 폐사하였다. 이후에도 신창 등에 나누어 기르는 흑우가 우역으로 폐사하거나 전염되었다. 숙종 17년 정월에는 모자라는 흑우를 양호의 각읍에 분정하였으나 달이 지나도록 거행하지 않는 네 읍의 수령을 추고하였으며, 이때 칠천도에 우역이 치성하여 폐사한 것이 백여 수나 되었다. 그리고 매년 원공(元貢) 흑우는 봄 초에 내보내 유양(留養)토록 하는 것을 항식으로 삼았다. 이해에도 모자라는 흑우는 호조에서 구입하여 지급하였다. 또 9월에는 전생서에서 기르는 흑우 17수 중에서 폐사 7수, 전염되어 구료중인 것 4수였으며, 무사히 살아남은 것이 6수였다. 호서에서 올려보내는 것도 기필할 수 없어 전례대로 적합한 흑우 3~4수를 호조에서 사서 지급토록 하였다. 이듬해에는 가을 제향에 대비하여 흑우를 사들여 가까운 섬에 나누어 기르도록 하라고 하였다. 3월에는 흑우를 목장에 방목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어영청 소속의 인천 덕적(德積)과 사야곶(士也串) 두 섬 중에서 목양에 알맞은 곳을 전생서 낭청을 보내 살펴보도록 하였다. 그러나 두 곳을 살펴본 바, 모두 돌산이고 수초가 무성하지 못해 흑우를 방목해 기를 만한 곳이 아니었다. 흑우의 방목에 태안 땅의 안면도가 좋다고 하는데 전생서 낭청을 먼저 보내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서산 소속의 마당기(麻堂基)와 태안 소속의 창기(倉基) 중 마당기로 정해 흑우를 방목하고 사복시 마장목자(馬場牧子)의 예에 따라 목자를 택정해 보냈다. 정조 6년 8월의 기록을 보면, 제사용 양을 청나라에서 사들여 쓰는 족족 바닥이 나고 있다고 하였다. 이 사들인 양을 사육하자고 청하였으나, 정조 18년 4월에, 친제와 섭행에는 소 한 마리를 쓰는 것은 동일하나 양과 돼지는 줄인다고 하는 것에 대해, 양은 친향 때 섭행의 예에 따라 수를 줄이는 것이 합당하다. 그 이유는 양이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 후의 기록을 보아도 양은 계속해서 중국산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조 20년 1월에 정조의 사직단에서의 물음에 대한 대답에, 제주의 소 35두와 거제의 소 5두이면 1년 동안 넉넉하게 차려놓을 수 있다고 하였다.
Semantic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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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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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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