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총독부 관료.
1910년부터 1916년까지 경서부 서기로 활동하였으며 1912년에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다. 이후 지방 관료로 활동하여 1917년 경기도 서기, 1920년에 경기도 부천군수를 지낸 후, 용인군수를 끝으로 퇴관하였다. 1923년 경성상업회의소의 의원이 되어 1925년까지 활동하였고, 이후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에서 이사 및 감사를 지내는 한편 동민회(同民會)에서 평의원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1929년 경성중앙번영회에서 주최하고 조선일보사에서 후원한 일본상공시찰단에 단장이 되어 일본을 시찰하고 왔으며, 조선박람회에 일본인들을 안내하기도 하였다.[1] 1929년 조선박람회개최 당시 경성협찬회 권유부 주임이사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