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1945】.마가렛 에드먼즈. 미국 북감리회 여자해외선교부의 서울 파송 간호선교사. 1903년 3월 서울에 와 그해 12월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간호원장으로서 첫 한국인 간호학생(이그레이스, 김마르다, 정매티, 김엘렌)을 교육했다. 1904년 초에 수습학생 5명이 훈련을 받게 되자, 에드먼즈는 불편한 한복을 대신할 한국적인 간호복을 재단하고 양재했다. 이어 전도부인 황메례와 남자 번역인으로 하여금 영어 『규칙책』을 번역하게 하여 간호원의 임무를 분명히 했다. 이들과 함께 병자를 돌보는 새 직업인의 명칭으로 `간호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