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어스 하워드 푸트(Lucius Harwood Foote, 1826~1913). 미국의 외교관. 조선에서는 복덕(福德) 또는 복특(福特)이라는 이름도 사용했다. 미국이 조선에 파견한 첫 공사였다. 1882년 5월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이후 1883년 2월에 특명전권공사로 임명됐고, 1883년 5월부터 한성에 주재했다. 1884년 8월에는 한옥 2채를 구입해 이중 1채를 미국공사관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