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훈위금척대훈장(大勳位金尺大勳章)은 대한제국의 훈장 가운데 최고 훈장이다. 훈장은 1900년(광무 4년)에 제정되었으며, 명칭은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꿈에서 얻은 금척(金尺)에서 유래한 것으로 천하를 다스린다는 뜻을 취하였다. 기본적으로 황실에서만 패용하나, 황족과 문무관 중에서 대훈위서성대수장을 받은 자가 특별한 훈공이 있을 때 황제의 특지(特旨)로 수여되었다. 대훈위금척대수장은 어깨에서 허리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도록 걸치는 대수(大綬)와 대수 끝에 매다는 정장(正章), 가슴에 차는 부장(副章)이 한 세트를 이룬다. 이외에 약수(略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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