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왕후(孝純王后 1715~1751) 조선 진종의 비. 본관은 풍양. 아버지는 좌의정 조문명(趙文命) 어머니는 화원부부인 안동 김씨이다. 1727년(영조 3) 효장세자(孝章世子)와 가례를 올리고, 1735년 현빈(賢嬪)에 봉하여졌다. 소생은 없었다. 죽은 뒤 1752년효순(孝純)이라는 시호를 받았고, 1776년 정조를 장헌세자(莊獻世子)의 아들로 입양해서 승통세자빈(承統世子嬪)되었고 정조 즉위 후에는 왕비로 추존되었다. 능호는 영릉(永陵)으로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봉일천리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효순왕후 [孝純王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