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녀의 소례복-당의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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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녀가 소례복으로 입는 당의(唐衣)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분홍색 속저고리와 송화색 저고리, 혹은 보라색 속저고리와 옥색 저고리, 그리고 두록색 저고리로 구성한 저고리 삼작과 직금이나 부금이 된 초록색 당의를 입는다. 치마는 남색 스란치마, 홍색 스란치마를 겹쳐 입는다. 그리고 중간 사이즈의 삼작 노리개를 차고, 머리에는 화관이나 족두리를 쓴다.[1][2]

  1. 김용숙,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일지사, 1987, 400쪽.
  2. 박성실, 「덕온공주가 유물 소장 배경과 유형별 특징-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가의 유물』, 단국대학교출판부, 2012, 2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