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nition
선농단은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다.
선농단은 한양 동대문 밖의 동쪽 교외, 즉 동교(東郊) 보원동동(普院東洞)에 위치해 있었다.
고대 중국의 전설상의 제왕(帝王)이자 처음으로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알려진 신농씨와, 요(堯)임금의 농관(農官)이었던 후직씨에게 향사하던 제단으로, 적전단(籍田壇) 또는 교단(郊壇)이라고도 하였다. 매년 음력 2월 경칩이 지난 해일(亥日)에 왕이 직접 참여하는 ‘친향선농의(親享先農儀)’나, 왕을 대신해 대신(大臣)이 참여하는 ‘향선농섭사의(享先農攝事儀)’를 거행하며 한 해의 풍년을 빌었다.
한편 숙종대에는 선농단에 대신(大臣)을 보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거행하였으며,[1], [2] 1704년(숙종 30)에는 왕이 친히 선농단에 행차하여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3]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Additional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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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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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선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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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교단(郊壇), 적전단(籍田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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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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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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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동교(東郊) 보원동동(普院東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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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ual Relations
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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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
title |
publication |
edition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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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
『왕실문화도감 - 국가제례』, |
국립고궁박물관,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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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김지영, 박례경, 송지원, 심승구, |
『왕실의 천지제사 : 조선 왕실의 행사1』, |
돌베개,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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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
『한국예학용어대사전』, |
한국학자료원,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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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며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 ↑ 『숙종실록』 6권, 숙종 3년(1677) 6월 30일(을해), 선농단에 중신으로 하여 제사지내니 큰 비가 내리다, 『조선왕조실록』online, 국사편찬위원회.
- ↑ 『숙종실록』 8권, 숙종 5년(1679) 7월 21일(계축), 가뭄을 근심하여 사직에 기도하고 선농단에도 기우제를 지내다, 『조선왕조실록』online, 국사편찬위원회.
- ↑ 『숙종실록』 39권, 숙종 30년(1704) 5월 22일(경신), 새벽에 선농단에 기우제를 지냈으나 비가 오지 아니하다, 『조선왕조실록』online, 국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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