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은 작은 깃발을 단 창이다. 장창과 형태는 거의 동일하나 길이가 더 짧다. 본래 짧은 창이란 의미로 단창(短槍)이라고도 불렀으나 정조 대에 기창으로 명칭을 통일했다.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 국립고궁박물관, 2020, 15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