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협찬회

ha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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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1929년 경복궁에서 열린 조선박람회 개최 당시 선전활동과 흥행사업을 담당했던 조직으로 각 도의 사업가와 회사들을 대표하는 조선인 상공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1929년 8월 20일 설립되었다. 총무부, 회계부, 권유부, 설비부, 접대부, 여흥부의 부서가 있었고, 직원이 129명이었다. 박람회가 종료될 때까지 총독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였는데 개최당시인 9월에 이르면 총 인원 235명에 이른다. [1] 경성협찬회의 구성원을 분석한 김나라의 논문에 따르면, 회원의 특징은 대다수가 경성일보, 조선일보, 부산일보 등 언론분야 또는 상공업분야에 종사하던 일본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경성협찬회가 박람회 개최후 운영경위를 담은 경성협찬회보고서에는 발기인 및 고액기부자 명단이 명시되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소속 기관과 밀접한 기업의 특설관 운영에 참여하였다. [2]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class groupName partName label hangeul hanja english infoUrl iconUrl
경성협찬회 Actor 단체 조선박람회 경성협찬회(京城協贊會) 경성협찬회 京城協贊會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경성협찬회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사진
사진출처
대표명칭 경성협찬회
한자표기 京城協贊會
영문명칭
이칭
유형
창립자
창립시대 일제강점기
창립일 1929년
변경일
해체일
주요업무
담당업무
관련기관
관련단체 조선총독부
소재지
웹사이트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조선총독부 경성협찬회 isRelatedTo
조선박람회사무국 경성협찬회 isRelatedTo
경성협찬회 지정여관제 isRelatedTo
경성협찬회 조선박람회-포스터 creator
경성협찬회 조선박람회-기념엽서 creator
고다마히데오 경성협찬회 isMemberOf
이마무라다케시 경성협찬회 isMemberOf
고지마다카노 경성협찬회 isMemberOf
박영효 경성협찬회 isMemberOf
우마노세이이치 경성협찬회 isMemberOf
마쓰이후사지로 경성협찬회 isMemberOf
고죠칸도 경성협찬회 isMemberOf
한상룡 경성협찬회 isMemberOf
가토케이자부로 경성협찬회 isMemberOf
아루가미츠토요 경성협찬회 isMemberOf
민병석 경성협찬회 isMemberOf
와타나베사다이치로 경성협찬회 isMemberOf
쿠기모토토지로 경성협찬회 isMemberOf
코에즈카쇼타 경성협찬회 isMemberOf
토지마유지로 경성협찬회 isMemberOf
이승우 경성협찬회 isMemberOf
길촌전 경성협찬회 isMemberOf
양재창 경성협찬회 isMemberOf
중옥중수 경성협찬회 isMemberOf
나카무라마코토 경성협찬회 isMemberOf
신승균 경성협찬회 isMemberOf
전성욱 경성협찬회 isMemberOf
고교원육 경성협찬회 isMemberOf
교본충웅 경성협찬회 isMemberOf
증아면 경성협찬회 isMemberOf

Spatial Data

Spactial Information Nodes

gid region label hanja latitude longitude altitue description
경복궁 景福宮 37.579617 126.977041 47.22 m(154.93 ft)

Spati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Temporal Data

Temporal Information Nodes

tid timeSpan label hanja lunarDate solarDate indexDate description

Tempor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Online Referen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edition URL
김나라 「1929년 조선박람회 경성협찬회 연구」,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6
이각규, 『한국의 근대박람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52095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 『1929년, 조선을 박람하다 조선박람회기념사진첩』, 소명출판, 2018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09827
최병택, 『욕망의 전시장』, 서해문집, 202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74834
헨리, 토드 A. 지음, 김백영 외 3인 옮김 『서울, 권력 도시』, 산처럼, 2020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120632
김영희 「1929년 조선박람회에서 기생의 춤 공연에 대한 연구」,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제33호 https://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8988248

Notes

  • 1929년 6월 15일 조선박람회 준비를 위해 조선박람회 개설준비위원회가 결성되고 제1회 위원회의가 조선총독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림.
  • 1928년 8월 20일 조선박람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성의 상공인들이 중심이 되어 주관 단체인 경성협찬회 설립
  • 1929년 9월 박람회 관련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인력을 증원하고 조직을 구성하여 총 인원 235명으로 운영,
  • 1929년 3월 10일 임시사무소를 경성부청 4층에 설치

- 쿠기모도 이사장 및 각 담당 이사 아래 사무 준비를 전담할 사무촉탁과 사무원 3명, 급사1명, 운전수를 채용

  • 4월 11일 사무장 채용
  • 5월 25일 경복궁 내 박람회사무국 건물이 완료되자 일부를 경성협찬회사무소에서 활용

- 인원은 경상협찬회의 직원 109명과 각 기관의 파견인력 106명 포함하여 총 인원 235명
※전문적이며 특수한 업무에 관해서는 조선총독부, 이왕직, 체신국, 경성부청, 경성중앙전화국, 동 광화문분국, 각 신문통신사, 조선식산은행, 조선상업은행, 경성전기주식회사, 경성전기공인공사조합, 경성연합청년단 등 각 방면의 관련 기관에서 직원을 파견했다.

  • 총무부(22명): 주임이사, 사무장, 전임 사무촉탁, 사무원 3명, 소사 2명, 급사 1명, 순찰 1명, 운전수 2명, 전화 교환수 8명, 임시요원 2명
  • 회계부(35명): 주임이사 2명, 전임 사무원, 사무원 6명, 여사무원 15명(입장권 판매담당), 여사무원 11명(각 여흥장 입장권 판매담당)
  • 권유부(6명) : 주임이사 2명, 사무원 3명, 촉탁 1명
  • 설비부(11명) : 주임이사 2명, 겸임이사 1명, 전임사무원 1명, 사무원 7명
  • 접대부(25명) : 주임이사 2명, 사무원 5명, 여사무원 8명(사무소, 접대관 접대담당), 안내 10명
  • 여흥부(30명) : 주임이사 2명, 사무원 25명(연예관 및 어린이 나라, 기타 여흥장 배치), 여사무원 3명(연예관내 안내 및 접대)
  • 총 인원 : 129명
  • 경성협찬회의 지역유지 유치를 위한 노력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에 와서 돈을 쓰도록 만들려면, 이와 별도로 지역 유지들이 박람회에 투자할 필요도 있었다. 박람회 기획자들에 따르면, 박람회가 가난한 조선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 유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총독부는 1915년 공진회 때 사용한 기술에 입각해서 전국적으로 구축된 방대한 지역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들 기관에 박람회의 홍보 업무를 위촉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인증했다. 일례로 경성협찬회는 이런 지역 기관들 중에서 가장 중요했는데, 입장권과 엽서, 안내책자를 상업회의소 및 기타 지역 기관에 판매했다. 그런데 이 단체는 박람회의 상권과 즐길거리, 심지어 경성 여행 및 관광과 관련된 업무도 담당하고 있었다. [3] 그래서 경성협찬회는 뜻이 맞는 유력 인사들, 즉 350명의 사업가, 부협의회 위원들, 지방 행정조직의 단체장들,-100명 이상의 조선인 단체장도 포함해서-을 위촉하여 지원을 요청했다. 경성협찬회의 회원들은 각각 5엔(일반 회원)부터 5천 엔(명예 회원)에 이르는 회비를 납부했다.  [4]
  • 경성협찬회의 11가지 사업
1. 위탁받은 조선박람회 입장권의 판매에 관계한다. 2. 각종매점의 설비와 회장 내에서 음식점흥업물과 광고 등의 처리에 관계한다. 3. 각종 여흥의 설비에  관계한다. 4. 박람회  엽서와  안내도서 등의 제작판매에  관계한다. 5. 관람자의 권유 알선에  관계한다. 5. 배와  기차  여관의 이용과 관련된  관람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7. 내빈의 접대에  관계한다. 8. 관람외국인에 대한 통역설명 등의  편의를  도모한다.  9. 각종대회  등의  알선에  관계한다.  10. 명소와  옛  유적  등의  소개에  관계한다.  11. 박람회의  성공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업. [5]

References

  1. 이각규, 『한국의 근대박람회』, 커뮤니케이션북스, 2010, 313-316쪽
  2. 김나라,「1929년 조선박람회 경성협찬회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6. 27-30쪽
  3. 토드 A 헨리 지음, 김백영 외 3인 역,『서울, 권력도시』, 산처럼, 2020, pp.215
  4. 『경성휘보』 93, 1929년 6울 호, pp.46; 위의 책 215쪽 재인용
  5. 조선박람회경성협찬회, 『조선박람회경성협찬회보고서』, (경성: 조선박람회경성협찬회, 1930), 9~10쪽;위의 김영희의 논문 「1929년 조선박람회에서 기생의 춤 공연에 대한 연구」37쪽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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