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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시장에 가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다. 홈오토메틱이 가능해진 것도 큰 변화다. 집안의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하고 통제한다.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여가와 오락을 즐길 수 있다.
 
젊은이들은 시장에 가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다. 홈오토메틱이 가능해진 것도 큰 변화다. 집안의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하고 통제한다.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여가와 오락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몸비(Smombie)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10대와 20대는 45%, 30대와 40대는 41%가 스마트폰을 보며 걸었다. 이를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한국인의 1/4이 스몸비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보험회사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인구의 1/3 이상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스몸비와 몸을 부딪쳤다는 통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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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 증가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몸비(Smombie)<ref>스마트 폰(smart phon)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이다. 스마트 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길을 걷는 사람을 말한다. 스마트 폰에 집중해 주변 환경을 빨리 인지하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과 몸을 부딪히거나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 </ref>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10대와 20대는 45%, 30대와 40대는 41%가 스마트폰을 보며 걸었다. 이를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한국인의 1/4이 스몸비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보험회사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인구의 1/3 이상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스몸비와 몸을 부딪쳤다는 통계도 있다.
  
 
‘어깨빵’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다. 스마트 폰을 보며 걷느라 다른 이가 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어깨를 부딪치는 경우를 말한다. 외국인들은 이 말을 ‘코리안 범프’라고 설명한다. 한국인(korean)과 범프(bump)를 합친 말이다. 또 폰딧불(스마트폰+반딧불이)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공연장 등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불빛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을 이렇게 부른다.
 
‘어깨빵’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다. 스마트 폰을 보며 걷느라 다른 이가 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어깨를 부딪치는 경우를 말한다. 외국인들은 이 말을 ‘코리안 범프’라고 설명한다. 한국인(korean)과 범프(bump)를 합친 말이다. 또 폰딧불(스마트폰+반딧불이)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공연장 등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불빛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을 이렇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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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9일 (토) 13:59 판

제목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강국
집필자 신현덕
인물/기관/단체 미래창조과학부
장소/공간 가정
사건 은행 감소, 전화로 가정생활
기록물 한국통계연감, 전전자 교환기(Electronic Switching System)의 탄생
개념용어 스몸비, 홈오토매틱, 온라인 결제, 스마트폰 중독
물품/도구/유물 스마트폰, 유선전화,



원고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다.

한국인이 가진 휴대전화기가 6천만대를 넘어서 한국의 총인구수를 훌쩍 넘어섰다. 휴대전화기수는 2010년 5천만대를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의 생활 패턴도 크게 변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가 금융권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은 지점수를 80% 줄이고 인력을 전화 상담과 온라인 업무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30대 이하 젊은 층은 은행에 가는 것보다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 금융결제를 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더욱 급속하게 확장돼 20년 이내에 모든 결제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국가의 행정전산망을 이용한 국민생활 변화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격하다. 각종 정부 서류를 집에서 발급받고, 각종 통계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젊은이들은 시장에 가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다. 홈오토메틱이 가능해진 것도 큰 변화다. 집안의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하고 통제한다.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여가와 오락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몸비(Smombie)[1]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10대와 20대는 45%, 30대와 40대는 41%가 스마트폰을 보며 걸었다. 이를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한국인의 1/4이 스몸비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보험회사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인구의 1/3 이상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스몸비와 몸을 부딪쳤다는 통계도 있다.

‘어깨빵’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다. 스마트 폰을 보며 걷느라 다른 이가 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어깨를 부딪치는 경우를 말한다. 외국인들은 이 말을 ‘코리안 범프’라고 설명한다. 한국인(korean)과 범프(bump)를 합친 말이다. 또 폰딧불(스마트폰+반딧불이)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공연장 등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불빛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을 이렇게 부른다.

나이든 사람들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젊은이들이 자리에 한 번 앉으면 양보할 줄을 모른다”고 비난한다. 한국에서는 노인이나 임산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차에 타면 짐을 들어주고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최근에는 이런 전통이 사라졌다.

스마트폰이 ‘동방의 예의지국’이라고 불리던 과거의 좋은 전통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우려한다. 젊은이들은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들고 남의 사정은 전혀 고려치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문간에 서 있는 젊은 스몸비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차량 안쪽이 텅텅 비어 있어도 문간에 기대서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젊은이들의 스마트폰 중독도 심각하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병적으로 길어 정신·육체·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심각한 것을 말한다.

모든 중독이 그러하듯 스마트폰을 점점 더 많은 시간 이용해야만 만족하고, 중단하면 불안감을 느껴 공격적이 되는 등 가정 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이상 한국인의 5%가 스마트폰 중독에 가까울 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많다. 특히 18세에서 29세 사이에서는 18.2%가 이에 해당된다.

반면 유선전화 보유수는 상대적으로 매년 감소, 2010년 2천만대 아래로 내려가더니 이제 1,634만대로 줄었다. 1986년 한국형 전전자교환기가 생산되어 유선전화 적체가 해소된 지 30년 만에 일어난 변화이다.

한 때 기업이 재무제표를 공개하면 유선 전화기가 당당하게 독립계정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고, 전화기를 보유한 가정은 부잣집으로 상징되었다. 이제 각 가정의 유선전화는 통화용으로보다는 인터넷 등 부가서비스를 위한 선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1960년대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 최고다. 경제개발협력기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유·무선을 포함해 98%에 이른다. 하지만 데스크 탑, 노트북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비율은 80%에 달한다. 컴퓨터 보급률은 스마트기기 보급률 증가와 반비례하여 점차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구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비된 가구비율은 85%이다. 이 분야 세계 최고가 된 것은 반도체 산업 발전이 컴퓨터 산업을 뒷받침 했고, 도시 밀집도가 높아 인터넷 선로 구축비용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는 오랫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출처 및 관련자료

관련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보건복지부 통계
  • 통계청 통계연감
  • 조선일보

연구원 검토

검토의견
이 주제는 세계에서 IT 강국으로의 면모와 정보기기로 인한 한국인의 생활의 변화이다. 세계최고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강국 모습을 서술해야하는데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만을 한 페이지에 걸쳐서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측면과 관련한 내용을 줄이고, 가상현실 도입, 사물 인터넷(IOT), 로봇, 웨어러블 기기 등 한국인의 생활변화에 중점을 두고 서술할 필요가 있다. 출처 및 근거자료가 제시할 필요가 있다.
-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제목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 인터넷 기능을 핸드폰에 넣어 스마트폰이 된 것이니까.

-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 된 배경과 그로 인한 생활의 변화를 서술하고... 그 다음에 인터넷 기능이 핸드폰에 포함되어 특정 장소가 아닌 어느 장소에서나 인터넷으로 업무, 정보수집, 가정의 전자제품 작동 등이 가능해진 내용 등을 서술하여 과거의 생활과의 차이를 설명해주면 좋겠다.
- 본 원고의 글이 몇 년 후에도 읽힐 것을 대비하여, 특정 내용에 대해서는 년도를 밝혀주었으면 한다. 휴대전화기 6천만대를 넘어선 시점, 외국계 은행의 발표 시기, 금융경제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시점 등등

- 글의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인한 폐해를 다루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의 폐해도 다루어야 하지만 인터넷 강국인 한국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하여 긍정적으로 변화한 장점도 서술해주었으면 한다. 스몸비, 어깨빵, 폰딧불이라는 말은 간단하게 요약 정리하면 좋겠다. 본 주제에서 구지 3문단씩 할애할 필요가 없을 듯.


주석

  1. 스마트 폰(smart phon)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이다. 스마트 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길을 걷는 사람을 말한다. 스마트 폰에 집중해 주변 환경을 빨리 인지하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과 몸을 부딪히거나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