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ft 스마트폰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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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강국 /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바꾼 생활패턴
집필자 신현덕
교열자 유안리
인물/기관/단체 미래창조과학부
장소/공간 가정
사건 은행 감소, 전화로 가정생활
기록물 한국통계연감, 전전자 교환기(Electronic Switching System)의 탄생
개념용어 스몸비, 홈오토매틱, 온라인 결제, 스마트폰 중독
물품/도구/유물 스마트폰, 유선전화,



1차 원고

한국인이 가진 휴대전화기가 6천만대를 넘어서 한국의 총인구수를 훌쩍 넘어섰다. 휴대전화기수는 2010년 5천만대를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의 생활 패턴도 크게 변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변화가 금융권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은 지점수를 80% 줄이고 인력을 전화 상담과 온라인 업무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30대 이하 젊은 층은 은행에 가는 것보다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 금융결제를 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더욱 급속하게 확장돼 20년 이내에 모든 결제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국가의 행정전산망을 이용한 국민생활 변화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격하다. 각종 정부 서류를 집에서 발급받고, 각종 통계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젊은이들은 시장에 가기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다. 홈오토메틱이 가능해진 것도 큰 변화다. 집안의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하고 통제한다.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여가와 오락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몸비(Smombie)[1]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10대와 20대는 45%, 30대와 40대는 41%가 스마트폰을 보며 걸었다. 이를 전체 인구로 환산하면 한국인의 1/4이 스몸비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보험회사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인구의 1/3 이상이 하루에 한 번 이상 스몸비와 몸을 부딪쳤다는 통계도 있다.

‘어깨빵’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다. 스마트 폰을 보며 걷느라 다른 이가 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어깨를 부딪치는 경우를 말한다. 외국인들은 이 말을 ‘코리안 범프’라고 설명한다. 한국인(korean)과 범프(bump)를 합친 말이다. 또 폰딧불(스마트폰+반딧불이)이라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공연장 등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불빛으로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을 이렇게 부른다.

나이든 사람들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젊은이들이 자리에 한 번 앉으면 양보할 줄을 모른다”고 비난한다. 한국에서는 노인이나 임산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차에 타면 짐을 들어주고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최근에는 이런 전통이 사라졌다.

스마트폰이 ‘동방의 예의지국’이라고 불리던 과거의 좋은 전통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우려한다. 젊은이들은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들고 남의 사정은 전혀 고려치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문간에 서 있는 젊은 스몸비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차량 안쪽이 텅텅 비어 있어도 문간에 기대서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젊은이들의 스마트폰 중독도 심각하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병적으로 길어 정신·육체·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심각한 것을 말한다. 모든 중독이 그러하듯 스마트폰을 점점 더 많은 시간 이용해야만 만족하고, 중단하면 불안감을 느껴 공격적이 되는 등 가정 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이상 한국인의 5%가 스마트폰 중독에 가까울 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많다. 특히 18세에서 29세 사이에서는 18.2%가 이에 해당된다.

반면 유선전화 보유수는 상대적으로 매년 감소, 2010년 2천만대 아래로 내려가더니 이제 1,634만대로 줄었다. 1986년 한국형 전전자교환기가 생산되어 유선전화 적체가 해소된 지 30년 만에 일어난 변화이다.

한 때 기업이 재무제표를 공개하면 유선 전화기가 당당하게 독립계정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고, 전화기를 보유한 가정은 부잣집으로 상징되었다. 이제 각 가정의 유선전화는 통화용으로보다는 인터넷 등 부가서비스를 위한 선로로 이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1960년대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 최고다. 경제개발협력기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유·무선을 포함해 98%에 이른다. 하지만 데스크 탑, 노트북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비율은 80%에 달한다. 컴퓨터 보급률은 스마트기기 보급률 증가와 반비례하여 점차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구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비된 가구비율은 85%이다. 이 분야 세계 최고가 된 것은 반도체 산업 발전이 컴퓨터 산업을 뒷받침 했고, 도시 밀집도가 높아 인터넷 선로 구축비용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는 오랫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연구원 검토

검토의견
이 주제는 세계에서 IT 강국으로의 면모와 정보기기로 인한 한국인의 생활의 변화이다. 세계최고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강국 모습을 서술해야하는데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만을 한 페이지에 걸쳐서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측면과 관련한 내용을 줄이고, 가상현실 도입, 사물 인터넷(IOT), 로봇, 웨어러블 기기 등 한국인의 생활변화에 중점을 두고 서술할 필요가 있다.
-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제목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 인터넷 기능을 핸드폰에 넣어 스마트폰이 된 것이니까.

-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 된 배경과 그로 인한 생활의 변화를 서술하고... 그 다음에 인터넷 기능이 핸드폰에 포함되어 특정 장소가 아닌 어느 장소에서나 인터넷으로 업무, 정보수집, 가정의 전자제품 작동 등이 가능해진 내용 등을 서술하여 과거의 생활과의 차이를 설명해주면 좋겠다.
- 본 원고의 글이 몇 년 후에도 읽힐 것을 대비하여, 특정 내용에 대해서는 년도를 밝혀주었으면 한다. 휴대전화기 6천만대를 넘어선 시점, 외국계 은행의 발표 시기, 금융경제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시점 등등

- 글의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인한 폐해를 다루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의 폐해도 다루어야 하지만 인터넷 강국인 한국이 인터넷 사용으로 인하여 긍정적으로 변화한 장점도 서술해주었으면 한다. 스몸비, 어깨빵, 폰딧불이라는 말은 간단하게 요약 정리하면 좋겠다. 본 주제에서 3문단씩 할애할 필요가 없을 듯.


수정 원고

한국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강국이다.

한국인이 가진 휴대전화기가 2017년 현재 6천만대를 넘어서 한국의 총인구수를 훌쩍 넘어섰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며 한국인의 생활 패턴도 크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 폰과 인터넷으로 시작된 변화는 한국인의 모든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직장생활은 물론 가정생활과 농·어업 금융업 등 산업전반에서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한국의 중요기업 경영자들은 이미 시·공간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에서나 경영에 관한 모든 일을 스마트 폰과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있다. 일반 개인도 스마트폰으로 영업장을 관리, 조절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계된 가상세계(Virtual Reality)가 한국인에게 또 다른 세계를 열었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KBS 등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은 2017년부터 UHF방송을 시작했으며 방송과 통신을 연결하는 기술 발달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나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모든 가정생활도 스마트화 되는 중이다. 집 안의 온도 조절, 청소 등 관리는 물론 가사까지도 스마트폰과 로봇이 연계되어 자동으로 처리한다. 사물인터넷과 연결된 냉장고가 재고가 없는 식료품을 구매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마다 구입하던 생선과 젓갈류 과일과 야채 구입시기를 조절해 주인의 스마트 폰으로 결제를 유도한다. 이처럼 가정은 홈 오토메이션과 스마트 시스템으로 급격하게 변했다. 사물인터넷은 가정생활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생활혁명을 일으켰다.

한국에는 최근 스마트워치 붐이 일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시계 기능은 물론이고 주변 온도 습도 고도 등 주변 상태는 물론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 그날 소모한 칼로리, 움직인 거리 등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상태를 측정한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에는 모든 버스와 지하철의 운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첫차와 막차 시간, 운행 간격, 승객이 얼마나 타고 있는 것까지도 알려준다.

스마트 농장과 축사 등도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한국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농사법 전수에 나섰고, ICT를 접목한 스마트 축사를 개발하고, 가축의 행동, 호흡, 맥박, 기침 등 생체지표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가축 생산성을 최고 30% 향상하고, 노동력을 25% 절감한다. 농촌진흥청은 또 기구를 신설, 국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과 환경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업도 변화중이다. 금융과 기술이 합한 핀테크가 금융업의 개혁을 이끌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은 2017년 초 지점수를 80% 줄이고 인력을 전화 상담과 온라인 업무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의 30대 이하 젊은 세대들이 은행에 가는 것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손 안에서 금융결제를 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출범한 한국의 인터넷 은행은 한국의 금융거래를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간편한 앱을 이용, 가입자끼리 소액의 현금을 간단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누구든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즉석에서 결제와 송금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국내은행에 등록된 스마트폰뱅킹 고객은 3월말 기준 7,734만 명이며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한 고객은 4866만 명이다. 이용금액은 전분기와 비교하여 11.7%가 증가하여 통계에 편입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업계는 이런 추세가 더욱 급속하게 확장돼 20년 이내에 모든 결제가 스마트 폰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국가의 행정전산망을 이용한 국민생활 변화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격하다. 각종 정부 서류를 집에서 발급받고, 각종 통계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보급 증가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몸비(Smombie)[2]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밖에도 외국인들이 ‘코리안 범프’라는 ‘어깨빵’, 폰딧불(스마트폰+반딧불이)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다. 스마트 폰에 빠져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무례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이상 한국인의 5%가 스마트폰 중독에 가까울 만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18세에서 29세 사이에서는 18.2%가 스마트폰 사용빈도가 아주 많다.

주석

  1. 스마트 폰(smart phon)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이다. 스마트 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길을 걷는 사람을 말한다. 스마트 폰에 집중해 주변 환경을 빨리 인지하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과 몸을 부딪히거나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
  2.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이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길을 걷는 사람을 말한다. 스마트폰에 집중해 주변 환경을 빨리 인지하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과 몸을 부딪히거나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

교열본

생활 패턴도 바꾼 스마트폰과 인터넷

한국인이 가진 휴대전화기가 2017년 현재 6천만대를 넘었다. 한국의 총인구수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결합한 스마트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며 한국인의 생활 패턴도 크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 폰과 인터넷으로 시작된 변화는 한국인의 모든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직장생활은 물론 가정생활과 농·어업 금융업 등 산업전반에서도 급속하게 변화가 진전되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한국의 중요기업 경영자들은 이미 시·공간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에서나 경영에 관한 모든 일을 스마트 폰과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있다. 일반 개인도 스마트폰으로 영업장을 관리, 조절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계된 가상세계(Virtual Reality)가 한국인에게 또 다른 세계를 열었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KBS 등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은 2017년부터 UHF방송을 시작했으며 방송과 통신을 연결하는 기술 발달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나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모든 가정생활도 스마트화되는 중이다. 집 안의 온도 조절, 청소 등 관리는 물론 가사까지도 스마트폰과 로봇이 연계되어 자동으로 처리한다. 사물인터넷과 연결된 냉장고가 재고가 없는 식료품을 구매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마다 구입하던 생선과 젓갈류, 과일과 야채 구입 시기를 조절해 주인의 스마트 폰으로 결제를 유도한다. 이처럼 가정은 홈 오토메이션과 스마트 시스템으로 급격하게 변했다. 사물인터넷은 가정생활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와 생활혁명을 일으켰다.

한국에는 최근 스마트워치 붐이 일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시계 기능은 물론이고 주변 온도 습도 고도 등 주변 상태도 체크한다.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 그날 소모한 칼로리, 움직인 거리를 측정하는 등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추었다.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에는 모든 버스와 지하철의 운행 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첫차와 막차 시간, 운행 간격, 승객이 얼마나 타고 있는 것까지도 알려준다.

산업을 바꾸는 스마트 기술

농촌에서도 스마트 농장과 축사 등이 늘기 시작했다. 한국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농사법 전수에 나섰고, ICT를 접목한 스마트 축사를 개발하고, 가축의 행동, 호흡, 맥박, 기침 등 생체지표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가축 생산성을 최고 30% 향상하고, 노동력은 25% 절감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관리할 기구를 신설, 국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과 환경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업도 변화중이다. 금융과 기술이 합한 핀테크가 금융업의 개혁을 이끌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은 2017년 초 지점수를 80% 줄이고 기존 인력을 전화 상담과 온라인 업무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의 30대 이하 젊은 세대들이 은행에 가는 것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손 안에서 금융결제를 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출범한 한국의 인터넷 은행은 한국의 금융거래를 스마트폰 위주로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간편한 앱을 이용, 가입자끼리 소액의 현금을 간단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누구든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즉석에서 결제와 송금 등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국내은행에 등록된 스마트폰뱅킹 고객은 3월말 기준 7,734만 명이며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한 고객은 4866만 명이다. 이용금액은 전분기와 비교하여 11.7% 증가하여 통계에 편입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업계는 이런 추세가 더욱 급속하게 확장돼 20년 이내에 모든 결제가 스마트 폰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부작용도 초래하는 스마트폰 생활

국가의 행정전산망을 이용한 국민생활 변화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격하다. 각종 정부 서류를 집에서 발급받고, 각종 통계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폰의 보급이 증가하는 데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몸비(Smombie)[1]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밖에도 외국인들이 ‘코리안 범프’라는 ‘어깨빵’, 폰딧불(스마트폰+반딧불이)이라는 말도 새로 생겼다. 스마트 폰에 빠져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무례함을 가리킨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이상 한국인의 5%가 스마트폰 중독에 가까울 만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18세에서 29세 사이 국민의 18.2%가 스마트폰 사용빈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석

  1.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이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길을 걷는 사람을 말한다. 스마트폰에 집중해 주변 환경을 빨리 인지하기 어려워 다른 사람들과 몸을 부딪히거나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