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문헌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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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 |
대표명칭 | 동국문헌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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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표기 | 東國文獻備考 |
유형 | 문헌 |
편자 | 홍봉한, 서명응, 서호수, 서유구, 체제공, 신경준 |
저술시기 | 조선 후기 |
간행시기 | 조선 후기 |
시대 | 조선 |
정의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는 조선 후기의 백과사전이다.
내용
내용
국가 주도 백과사전 편찬
조선 후기의 백과전서학은 이수광에서 이익에 이르기까지 개인 차원의 저술이었으며, 영,정조대에 들어선 이후에야 국가 주도의 관찬 백과전서가 편찬·간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탕평책이 실시되고 국왕 또는 국가 주도로 개혁이 추구되는 분위기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배경 아리에서 편찬된 것이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이다.[1]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는 외척으로서 영조 후반 탕평정국의 중심인물 가운데 하나였던 홍봉한이 영조의 명에 따라 1770년에 편찬하였다. 여기에는 서명응(徐命膺)과 그의 아들 서호수(徐浩修) 및 채제공(蔡濟恭), 신경준(申景濬) 등도 참여하였다. 편찬자의 입장은 대체로 김육과 같은 관료적 개혁론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동국문헌비고』의 편찬에는 실학자들의 새로운 연구결과도 많이 반영되었다. 즉, 전 단계 실학적 백과전서학과 관료적 백과전서학이 영조대에 이르러 후자의 입장에서 통합된 것이라고 하겠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