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개국사

개성 개국사 (開城 開國寺)
대표명칭	개성 개국사
영문명칭	Gaeguksa Temple, Gaeseong
한자	開城 開國寺
주소	경기도 개성시 독암동
건립시기	935년
창건자	고려 태조

정의

경기도 개성시 독암동 탄현문(炭峴門) 밖에 있었던 절.

내용

고려 태조가 935년(태조 18)에 창건한 국찰(國刹)이다.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으나, 태조 이래 역대 왕들이 참배했다.

946년 정종은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하였고, 성종은 공신 서희(徐熙)가 이곳에서 병이 들자 친히 나가서 곡식 천 섬과 말 세 필, 왕의 옷 일습을 시납(施納)하고 완쾌하기를 빌었다.

1018년(현종 9)에는 개국사의 불탑을 중수하고 사리를 봉안했으며, 계단(戒壇)을 만들어 3,200명의 승려를 제도하기도 했다. 1083년 문종은 송나라에서 가져온 대장경(大藏經)을 태자에게 봉안하게 했다. 예종 때는 숙종과 명의왕후(明懿王后)의 영정을 봉안했고, 고종 때는 성종의 영정을 봉안했다.

몽골이 침입했을 때 소실되어 오랫동안 복구하지 못하다가, 충숙왕 때인 1323-1325년에 남산종(南山宗)의 종사(宗師) 목헌(木軒)이 중창했다.

절터에 남아 있던 석등(石燈)은 고려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옮겨 세웠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개성 개국사	고려 태조	A는 B가 창건하였다	935년
개성 개국사	서희	A는 B와 관련이 있다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935년	고려 태조가 개국사를 창건하였다.
946년	고려 정종은 개국사에 불사리를 봉안하였다.
1083년	고려 문종은 송나라에서 가져온 대장경을 개국사에 봉안하게 하였다.
1323-1325년	목헌이 개국사를 중창하였다.

참고문헌

• 김위석, "개국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 "개국사", 『두산백과』^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