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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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일(徐神逸 아간대부 정2품)은 통일신라 말 고려 초의 인물이며, 이천서씨의 시조이다.
서신일은 시골에 살았는데, 사슴이 집으로 도망하여 그에게 의탁하므로 화살을 뽑고 숨겨주었더니, 사냥꾼이 추격해 왔으나 잡지 못하고 돌아갔다. 꿈에 신인이 나타나 감사하며 말하기를, "그 사슴은 바로 내 아들입니다. 그대 덕분에 죽지 않았으니 공의 자손으로 하여금 대대로 고관대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하고 약속하였다. 서신일의 나이 80세에 서필을 낳았고, 서필과 손자 서희(徐熙), 증손자 서눌이 고려의 재상이 되었다.[1]
묘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 효양산(孝養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