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 진영(신륵사)
나옹 진영(신륵사) | |
한자명칭 | 懶翁 眞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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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미상 |
제작시기 | 19세기 |
소장처 | 여주 신륵사 |
유형 | 진영 |
크기(세로×가로) | 132.3×80.5cm |
목차
정의
고려시대의 고승 나옹 혜근(1320∼1376)의 모습을 그린 진영.
내용
진영의 제작 및 보관
여주 신륵사의 <나옹 진영>은 지공, 무학과 함께 그려진 삼화상 진영의 형태이다. 나옹 혜근의 조각상을 봉안한 조사전의 후벽에 모셔져 있다. 여주 신륵사는 고려말 나옹선사가 신륵사에서 입적한 것을 계기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기에 신륵사에는 나옹선사 관련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다. 이 <나옹 진영>도 그 중 하나이다.
조사전의 후벽에 지공의 상이 가운데 있고 지공의 좌우에 나옹과 무학이 배치된 전형적인 삼화상 진영의 형태이다. 나옹과 무학은 거의 유사한 모습으로 좌우만 반전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초상화 좌측 상단에는 “고려국공민왕사나옹대화상(高麗國恭愍王師懶翁大和尙)”이라고 적혀 있다.
신륵사의 <나옹 진영>은 제작시기가 불분명하고 도식적인 표현이 많아 화격이 떨어지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나옹과 신륵사의 관계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의미가 있다.
진영에 묘사된 모습
신륵사의 <나옹 진영>은 고식의 의자상으로 바닥에 돗자리를 깔아 벽면과 바닥이 구분된 2단 구도이다. 바닥에는 문양이 있는 미색 돗자리를 깔고 벽면은 짙은 갈색으로 바탕을 칠하여 선명하게 구분했다. 화문석은 문양의 크기를 동일하게 그려 넣어 원근감 없이 표현되었다.
좌안팔분면의 의좌상으로 오른손에 불자를 쥐고 왼손으로 불자의 술을 잡고 있다. 연회색 장삼과 홍색 가사를 입었으며 가사와 장삼은 매듭으로 묶어서 연결하고 있다. 신발은 신은채로 족대 위에 나란히 올려놓았으며 연녹색 속옷 자락에 덮여 앞부분만 노출되어 있다.
얼굴 묘사는 별다른 특색 없이 경직된 모습으로 나옹과 무학은 거의 비슷한 얼굴로 그려졌다. 조사 신앙의 종교화로 유형화된 모습이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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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 진영(신륵사) | 진영 | A는 B에 해당한다 | A dcterms:type B |
나옹 진영(신륵사) | 혜근 | A는 B를 묘사하였다 | A ekc:depicts B |
나옹 진영(신륵사) | 여주 신륵사 |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 A edm:currentLocation B |
좌안팔분면 | 나옹 진영(신륵사)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장삼 | 나옹 진영(신륵사)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가사 | 나옹 진영(신륵사) | A는 B에 나타난다 | A ekc:isShownOn B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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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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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973300 | 127.6616880 | 나옹 진영(신륵사)은 여주 신륵사에 소장되어 있다. |
시각자료
주석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논문
- 주우목, 「의성 大谷寺 三和尙 眞影 연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불교예술문화학과 석사학위논문, 2017, 31쪽.
유용한 정보
- "여주 신륵사 삼화상진영", 문화재검색,
『문화유산정보』online , 문화재청. - "신륵사 조사당 삼조사도",
『두산백과』online .
더 읽을거리
- 단행본
- 문명대 감수, 중앙일보사, 『한국의 미』16 조선불화, 중앙일보사, 1984.
- 문명대, 『한국의 불화』, 열화당, 1977.
- 국립문화재연구소, 『다시보는 우리 초상의 세계 : 조선시대 초상화 학술논문집』,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 성보문화재연구원 , 『한국의 불화』22, 성보문화재연구원 ,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