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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7일 (금) 22:57 판
육화대 (六花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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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육화대 |
---|---|
한자표기 | 六花隊 |
관련개념 | 당악정재(唐樂呈才) |
정의
조선 초기의 당악정재(唐樂呈才)의 하나. [1]
내용
『고려사』악지에는 보이지 않고, 『악학궤범』과 『정재무도홀기』에 그 춤의 절차가 전한다. 따라서 성종조 이전에 창제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뒤 400여 년 동안 보이지 않다가 1901년 7월의 진연(進宴)에서 재연되었다. 당악정재이므로 의장대와 죽간자(竹竿子)를 갖추고 있다. 춤은 치어인(致語人), 즉 화심(花心)인 중심무 1명과 죽간자 2명, 육화(六花)를 상징하는 무원 6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2]
악학궤범과의 차이
『악학궤범』에 따르면 동쪽에는 홍의(紅衣) 3명, 서쪽에는 남의(藍衣) 3명으로 갈라서 각각 「일념시(一念詩)」·「이념시(二念詩)」·「삼념시(三念詩)」를 번갈아가며 차례로 부른다. 그런데 『정재무도홀기』에 의하면, 동서 6명의 옷 빛깔이 각각 다르다. 즉, 동쪽 3명은 옥색의·자적의(紫赤衣)·양람의(洋藍衣)이고, 서쪽 3명은 초록의·진홍의·분홍의의 순으로 여섯 가지 꽃의 빛깔을 상징한다. 또, 「일념시」에서 「삼념시」까지의 노래는 『악학궤범』에서 칠언율시를 불렀는데, 『정재무도홀기』에서는 원래대로 칠언율시를 부른 다음 번역시를 또 한번 부른다. 『정재무도홀기』에는 「보허자령(步虛子令)」(향악화된 곡)·「향당교주(鄕唐交奏)」 및 가곡 중의 「농락」·「계락」·「편」 등으로 바뀌었다. 중국의 당나라와 송나라 이후부터 화무라는 것이 있었는데, 「육화대」는 「곡파(曲破)」와 함께 일시 단절되었다가 세종 이후부터 재편성되어 『악학궤범』에 그 무보(舞譜)가 실리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1981년 국립극장에서 국립국악원 주최로 재연된 바 있다.[3]
지식 관계망
- 홀기류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당악정재 | 육화대 | A는 B를 포함한다 | A dcterms:hasPart B |
악학궤범 | 육화대 | A는 B를 언급하였다 | A ekc:mentions B |
정재무도홀기 | 육화대 | A는 B를 언급하였다 | A ekc:mentions B |
육화대 | 외진연시 무동 각 정재 무도 홀기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A edm:isRelatedTo B |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 ↑ 장사훈, "육화대(六花隊)",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장사훈, "육화대(六花隊)",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장사훈, "육화대(六花隊)",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단행본
- 장사훈, 『한국무용개론』, 대광문화사, 1984.
- 장사훈, 『한국전통무용연구』, 일지사, 1979.
- 차주환, 『당악(唐樂)연구』, 범학도서, 1976.
- 논문
- 김미영, 「《악학궤범(樂學軌範)》의 사상적 체계를 통한 〈육화대(六花隊)〉 춤절차의 의미」, 『대한무용학회논문집』59, 대한무용학회 2009, 1-19쪽.
- 이희병, 「《국역 조선왕조실록』》 나타난 전기 궁중 무용사 연구」, 용인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 석사학위논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