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초상화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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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보스|보스]]가 그린 두 본의 고종초상 중 조선왕실에 남겨두었던 작품은 이후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작품은 보스가 파리 만국 박람회에 출품했던 작품이다.<br/>
 
[[허버트 보스|보스]]가 그린 두 본의 고종초상 중 조선왕실에 남겨두었던 작품은 이후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작품은 보스가 파리 만국 박람회에 출품했던 작품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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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에 묘사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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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면에서는 사실적 재현에 중점을 두었다. 서양의 입체화법으로 보스의 다른 그림보다 입체감이 덜하게 그려졌다. [[조선 고종|고종]]의 얼굴이나 의복의 입체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인데 입체감이 강한 서양인들의 얼굴과 달리 평면적인 [[조선 고종|고종]]의 얼굴을 잘 인식하고 그 특징을 살려 그린 것으로 보인다.<br/>  
 
양식 면에서는 사실적 재현에 중점을 두었다. 서양의 입체화법으로 보스의 다른 그림보다 입체감이 덜하게 그려졌다. [[조선 고종|고종]]의 얼굴이나 의복의 입체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인데 입체감이 강한 서양인들의 얼굴과 달리 평면적인 [[조선 고종|고종]]의 얼굴을 잘 인식하고 그 특징을 살려 그린 것으로 보인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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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미,  『왕의 얼굴』, 사회평론, 2012.
 
#* 조선미,  『왕의 얼굴』, 사회평론, 2012.
 
#* 조선미,  『한국의 초상화, 形과 影의 예술』, 돌베게, 2009.
 
#* 조선미,  『한국의 초상화, 形과 影의 예술』, 돌베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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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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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구한말 미국인화가 보스가 그린 고종황제초상화 특별전시』, 국립현대미술관,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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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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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행가, 「고종 황제의 초상: 근대 시각매체의 유입과 어진의 변용과정」,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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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람, 「휴벗 보스(Hubert Vos, 1855~1935)의 생애와 회화연구 : 중국인과 한국인 초상화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논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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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4일 (화) 01:24 판


고종 초상(전신상)
역사인물초상화 초상 고종 초상(전신상).jpg
한자명칭 高宗 肖像
작가 허버트 보스
제작시기 1898-1899년
소장처 개인소장
유형 어진
크기(세로×가로) 203×83㎝


정의

네덜란드 화가 허버트 보스가 대한제국 고종황제(재위 1863∼1907)의 초상.

내용

초상의 제작 및 보관

<고종 초상>은 서양인이 조선의 왕을 그린 최초의 유화 초상이다. 허버트 보스(Hubert Vos)는 1898년 광산사업을 하기 위해 조선에 들어와 있던 미국인 헌트(Leigh S. H. Hunt)의 소개를 받아서 조선에 들어왔다. 그는 1898년부터 1899년 봄까지 미국 공사관에 머물면서 러시아 공사의 소개로 상층부 관리들의 만찬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민상호(閔商浩)의 초상을 그려준 것이 계기가 되어 고종황제와 황태자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었다. 이때 보스는 왕실의 허락을 얻어 고종의 어진 두 본을 그린 후 한 작품은 조선왕실에 남겨두고 또 다른 작품은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출품하기 위하여 가지고 갔다.
보스는 1900년 6월 파리 만국 박람회 인류관에 고종과 민상호의 초상화를 조선 인종의 대표적 표준형으로 출품하였다. 이 작품들은 같은 해 12월 워싱턴의 코코란스 갤러리(Corcoran's Gallery, 현재 스미소니안 박물관 소속), 1902년 뉴욕 유니언 리그 클럽(The Union League Club)에서도 전시가 되었다.
보스가 그린 두 본의 고종초상 중 조선왕실에 남겨두었던 작품은 이후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존하는 작품은 보스가 파리 만국 박람회에 출품했던 작품이다.
보스의 고종초상은 현존하는 작품 중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조선왕의 초상이자 최초의 서양화이다. 이 작품은 한국 근대기 사실주의적 시각의 도입과 이로 인한 초상화 전통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은 황룡포를 입은 황제로서의 고종에 대한 기록으로써 대한제국기 고종의 황제 등극과 어진 전통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이기도 하다.[1]

초상에 묘사된 모습

<고종 초상>은 익선관을 쓰고 황룡포를 입고 공수자세를 취한 채 계단에 서있는 전신입상으로 그려졌다. 대한제국 선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그려진 것으로 왕에서 황제가 되어 황룡포를 입은 고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식 면에서는 사실적 재현에 중점을 두었다. 서양의 입체화법으로 보스의 다른 그림보다 입체감이 덜하게 그려졌다. 고종의 얼굴이나 의복의 입체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인데 입체감이 강한 서양인들의 얼굴과 달리 평면적인 고종의 얼굴을 잘 인식하고 그 특징을 살려 그린 것으로 보인다.
고종은 40대 후반의 나이에 비해 다소 젊게 묘사되었으며 후대의 어진에 나타나는 모습보다 훨씬 날씬한 모습이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고종 초상(전신상) 초상 A는 B에 해당한다 A dcterms:type B
고종 초상(전신상) 조선 고종 A는 B를 묘사하였다 A ekc:depicts B
고종 초상(전신상) 허버트 보스 A는 B가 그렸다 A dcterms:creator B
민상호 초상 허버트 보스 A는 B가 그렸다 A dcterms:creator B
민상호 초상 민상호 A는 B를 묘사하였다 A ekc:depicts B
익선관 고종 초상(전신상) A는 B에 나타난다 A ekc:isShownOn B
황룡포 고종 초상(전신상) A는 B에 나타난다 A ekc:isShownOn B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898-1899년 고종 초상(전신상)이 제작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시각자료

주석

  1. ↑ 권행가, "고종초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1. 권행가, "고종초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더 읽을거리

  1. 단행본
    • 조선미, 『왕의 얼굴』, 사회평론, 2012.
    • 조선미, 『한국의 초상화, 形과 影의 예술』, 돌베게, 2009.
  2. 전시도록
    • 국립현대미술관, 『구한말 미국인화가 보스가 그린 고종황제초상화 특별전시』, 국립현대미술관, 1982.
  3. 논문
    • 권행가, 「고종 황제의 초상: 근대 시각매체의 유입과 어진의 변용과정」,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06.
    • 이보람, 「휴벗 보스(Hubert Vos, 1855~1935)의 생애와 회화연구 : 중국인과 한국인 초상화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논문, 2014.
원본 주소 "http://dh.aks.ac.kr/Encyves/wiki/index.php?title=고종_초상(전신상)&oldid=8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