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4월 28일 (금) 02:06 판

정의

• 조선시대 왕비와 왕세자빈, 대한제국시대 황후와 황태자비가 대례복인 적의 차림을 할 때 가장 겉에 입는 포 형태의 옷.^[1]

복식구성

• 

  영친왕비적의.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http://www.gogung.go.kr

기본정보

착용신분

• 황후, 왕비, 황태자비, 왕세자빈, 왕세손빈

착용상황

• 국가의 큰 제례를 올리거나 혼례를 올릴 때 또는 책봉을 받을 때^[2] 등 착용.

형태

• 조선시대^[3]
  • 앞자락은 짧고 뒷자락은 김(전단후장(前短後長)).
  • 양옆이 트여 있음.
  • 봉황무늬 장식의 원형 장식편 36개를 장식->영조 대에 51개로 증가함.
  • 구름과 봉황무늬가 있는 2쌍의 흉배를 달아 줌.
  • 왕비 대홍색, 왕세자비와 왕세손비 흑색(아청색)

• 대한제국시대^[4]
  • 황후 심청색 적의에 148쌍의 꿩과 이화문을 12등으로 제직, 황태자비(왕비) 심청색 적의에 138쌍의 꿩과 이화문을 9등으로 짬.
  • 깃, 도련, 수구에는 홍색 바탕에 연금사로 직금하여 선을 댔는데 황후는 구름과 용무늬, 황태자비(왕비)는 구름과 봉황무늬로 구별.
  • 가슴과 등, 양어깨에는 황후와 황태자비(왕비) 모두 오조룡(五爪龍) 보(補)를 담.

기타

관련항목

참고문헌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주석

1.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06쪽.
2.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00쪽.
3. ↑ 신병주·박례경·송지원·이은주, 『왕실의 혼례식 풍경』, 돌베개, 2013, 242~243쪽.
4. ↑ 김소현, 『아름다운 시작』,「조선왕실의 적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2010, 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