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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일 (목) 02:07 판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대표명칭 국조오례의
한자표기 國朝五禮儀
유형 문헌
저자 정척
편자 신숙주
저술시기 1474년
시대 조선
수량 8건 6책


정의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는 조선 전기 신숙주(申叔舟)·정척(鄭陟) 등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예전(禮典)이다.

내용

『국조오례의』편찬

건국 초 조선왕실은 국가 사전의 개혁과 정비가 시급한 과제였기 때문에 태종조에 각종 제사 의식과 관련 규례가 일단 정비되었다. 이 때 정비된 각종 제사 의식과 관련 규례는 오례의 체계에서 보면 길례에 해당한다. [1] 세종 대에는 허조에게 명하여 오례에 관한 것을 저술하게 하였다. 허조 등이 고금의 예서(禮書)와 『홍무예제(洪武禮制)』 등을 참작하고 『두씨통전(杜氏通典)』을 모방하여 편찬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중간에 세종이 승하하여 이를 완성하지 못하고 실록에 싣는 것에 그쳤다.[2] 이 때 실린 『오례의』는 태종조의 길례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가지 예제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후에 『국조오례의』의 바탕이 되었다. [3] 세조 또한 강희맹(姜希孟, 1424~1483) 등을 통해 『홍무예제洪武禮制』를 비롯한 고금의 각종 예서들을 참작하여 편찬하도록 하였지만, 이 또한 완성하지 못하였다. 결국, 성종대인 1474년에 이르러 신숙주정척 등이 오례를 중심으로 한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를 완성하였다. [4]

체제 및 내용

『국조오례의』의 체재는 오례, 즉 길례吉禮・가례嘉禮・빈례殯禮・군례軍禮・흉례凶禮로 나누어 예별로 세부 조목을 마련하였다. 세부적으로 길례 56개 조목, 가례 50개 조목, 빈례 6개 조목, 군례 7개 조목, 흉례 91개 조목으로 구성되었고, 전체 8권 5책으로 간행되었다.[5]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국조오례의 신숙주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A dcterms:creator B
국조오례의 정척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A dcterms:creator B
국조오례의 왕세자 흉배 패물 발기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국조오례의 왕세자 가례 차비관 발기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국조오례의 종묘의궤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세종실록 오례의 국조오례의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세종실록 오례의 허종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A dcterms:creator B
조선 세종 오혜의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주석

  1. 김해영, 「조선 초기 예제(禮制) 연구와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편찬」, 『朝鮮時代史學報』Vol.55, 조선시대사학회. 2010.73-4쪽.
  2. 홍현식, "국조오례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김해영, 「조선 초기 예제(禮制) 연구와 『국조오예의(國朝五禮儀)』의 편찬」, 『朝鮮時代史學報』Vol.55, 조선시대사학회. 2010.73-4쪽.
  4. 『한국일생의례사전』. 네이버 참조: "국조오례의",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국립민속박물관.
  5. 『한국일생의례사전』. 네이버 참조: "국조오례의",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국립민속박물관.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논문
    • 박수정, 「『국조오례의』 의례 시행과 개정 논의」, 『정신문화연구』vol.40,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 안유경,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와 그 속보(續補)편의 편찬과정 및 내용」, 『유교문화연구』, 성균관대하굑 유교문화연구소, 2010.
    • 장동우, 「『國朝五禮儀』에 규정된 大夫·士·庶人의 四禮에 관한 고찰」, 『한국학연구』vol.31,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3.
    • 임민혁, 「조선 초기 국가의례와 왕권 : 『국조오례의』를 중심으로」, 『역사와실학』vol.43, 역사실학회, 2010.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