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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글팀 호산춘 02.JPG | |사진= 한글팀 호산춘 02.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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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671 | |제작자=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6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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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정의'''== |
2017년 8월 1일 (화) 22:45 판
호산춘(壺山春) | |
대표명칭 | 호산춘 |
---|---|
한자표기 | 壺山春 |
시대 | 조선중기 이후 |
용도 | 음식, 술 |
관련단체 | 전환국(典圜局) |
정의
찹쌀과 멥쌀로 세 번 빚은 술. [1]
내용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礪山)면의 특주로서 여산의 별호가 호산(壺山)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술의 특징은 밑술을 두번 담그고 다시 덧술을 하여 세번을 담그는 데 있다. 조선 중엽 이후의 『산림경제』·『주방문(酒方文)』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 초하룻날 멥쌀 1말5되를 깨끗이 씻어 하룻밤 담갔다 건져서 떡가루처럼 빻아 냉수 7되를 먼저 풀고 다시 끓인 물 8되를 뿌리면서 섞어 죽처럼 된 것을 차게 식힌다. 여기에 가루누룩 2되와 밀가루(眞末) 2되를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둔다. 이날부터 13일 된 후에 멥쌀 2말 5되를 물에 담갔다 떡가루로 만들어 끓인 물 2말 5되를 섞어 고루 버무려 매우 서늘하게 식힌 다음 가루누룩 2되를 섞어 먼저 담근 밑술항아리에 붓는다. 이 덧술을 담근 지 13일이 되면 멥쌀 5말을 물에 담갔다 건져서 술밥을 찐다. 끓인 물 5말을 이 술밥에 끼얹어 버무려 밥알이 말갛게 보이고 윤이 흐르면 삿자리에 얇게 펴서 서늘하게 식힌다. 여기에 가루누룩 2되와 밀가루 1되를 버무려 두번째 담근 술항아리에 있는 밑술에 버무려 담는다. 이 술항아리를 차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 두면 두세달을 두고 맑은 술을 떠내어 써도 변하지 않는 독한 술이 된다.[2]
지식 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호산춘 | 삼양주 | A는 B에 포함된다 | |
호산춘 | 전라북도 여산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
호산춘 | 호산춘주 제조법 | A는 B와 관련이 있다 |
주석
참고문헌
사료
- 주방문(酒方文)
논문
- 장명선,「문경 호산춘 양조전통의 재구성과 활용」, 학위논문(석사)-- 안동대학교 : 민속학과 물질문화전공 2013. 2
- 신수정,「가바(GABA)쌀을 이용한 막걸리 제조와 이화학 및 관능 특성」, 학위논문(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 식품과학 식품공학전공 2012. 2
- 남궁석 ,이상우 ,배상면, 「壺山春 釀造에 關한 文獻的 考察」, 東아시아食生活學會誌, Vol.2 No.1,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