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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체제는 서문과 발문 없이 번역한 본문만 있으며, 내용은 지문(誌文) 15편, 행록(行錄) 6편, 사실(事實) 2편, 신도비명(神道碑銘), 기문(記文), 애책문(哀冊文), 존호책문(尊號冊文), 봉왕비책문(封王妃冊文), 봉왕세자빈책문(封王世子嬪冊文), 시책문(諡冊文), 행장(行狀) 등이 각 1편씩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당대 문형(文衡)을 지낸 [[변계량]](卞季良, 1369~1430), [[권근]](權近, 1352~1409), [[정인지]](鄭麟趾, 1396~1478), [[장유]](張維, 1587~1638) 등이며, 이외에도 [[명종]], [[선조]], [[숙종]], [[경종]], [[영조]] 등 국왕의 찬술도 있다. 왕이 집필한 어제(御製)는 총 9편인데 어머니에 대한 글보다는 아내를 위해 쓴 글이 많고, [[숙종]]이 [[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 閔氏, 1667~1701)에 대해 쓴 행록이 감동적이다.
 
책의 체제는 서문과 발문 없이 번역한 본문만 있으며, 내용은 지문(誌文) 15편, 행록(行錄) 6편, 사실(事實) 2편, 신도비명(神道碑銘), 기문(記文), 애책문(哀冊文), 존호책문(尊號冊文), 봉왕비책문(封王妃冊文), 봉왕세자빈책문(封王世子嬪冊文), 시책문(諡冊文), 행장(行狀) 등이 각 1편씩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당대 문형(文衡)을 지낸 [[변계량]](卞季良, 1369~1430), [[권근]](權近, 1352~1409), [[정인지]](鄭麟趾, 1396~1478), [[장유]](張維, 1587~1638) 등이며, 이외에도 [[명종]], [[선조]], [[숙종]], [[경종]], [[영조]] 등 국왕의 찬술도 있다. 왕이 집필한 어제(御製)는 총 9편인데 어머니에 대한 글보다는 아내를 위해 쓴 글이 많고, [[숙종]]이 [[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 閔氏, 1667~1701)에 대해 쓴 행록이 감동적이다.
 
특히 번역문에 한글로 소주(小註)를 첨가하여 한글 독자층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궁중에서 사용된 어휘와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4쪽.</REF>
 
특히 번역문에 한글로 소주(小註)를 첨가하여 한글 독자층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궁중에서 사용된 어휘와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4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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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2일 (수) 02:57 판

열성후비지문
한자명칭 列聖后妃誌文
영문명칭 A book to set an ideal type of Queen aimed for royal women
작자 미상
간행시기 18~19세기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청구기호 2-3926
유형 고서
크기(세로×가로) 30.3×19.5㎝
판본 필사본
수량 2책
표기문자 한글


정의

조선왕실 여성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왕비의 여성상을 정립시키기 위해 엮은 책이다.

내용

조선왕실 여성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왕비의 여성상을 정립시키기 위해 엮은 책이다. 조선 태조의 왕비인 신의왕후 한씨(信懿王后 韓氏, 1337~1391) 부터 영조의 왕비인 정성왕후(貞聖王后 徐氏. 1692-1757) 서씨까지 역대 왕후 31인에 대한 행장과 지문 등을 한글로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책의 체제는 서문과 발문 없이 번역한 본문만 있으며, 내용은 지문(誌文) 15편, 행록(行錄) 6편, 사실(事實) 2편, 신도비명(神道碑銘), 기문(記文), 애책문(哀冊文), 존호책문(尊號冊文), 봉왕비책문(封王妃冊文), 봉왕세자빈책문(封王世子嬪冊文), 시책문(諡冊文), 행장(行狀) 등이 각 1편씩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당대 문형(文衡)을 지낸 변계량(卞季良, 1369~1430), 권근(權近, 1352~1409), 정인지(鄭麟趾, 1396~1478), 장유(張維, 1587~1638) 등이며, 이외에도 명종, 선조, 숙종, 경종, 영조 등 국왕의 찬술도 있다. 왕이 집필한 어제(御製)는 총 9편인데 어머니에 대한 글보다는 아내를 위해 쓴 글이 많고, 숙종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 閔氏, 1667~1701)에 대해 쓴 행록이 감동적이다. 특히 번역문에 한글로 소주(小註)를 첨가하여 한글 독자층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궁중에서 사용된 어휘와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1]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변계량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18~19세기
권근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18~19세기
정인지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18~19세기
장유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18~19세기
신의왕후 열성후비지문 A는 B에 언급된다
태조 신의왕후 A는 B의 남편이다
정성왕후 열성후비지문 A는 B에 언급된다
영조 정성왕후 A는 B의 남편이다
명종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선조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숙종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인현왕후 열성후비지문 A는 B에 언급된다
경종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영조 열성후비지문 A는 B를 지었다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8~19세기 열성후비지문이 간행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39197 127.054387 열성후비지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 허원기, 「녈셩후비지문(列聖后妃誌文)과 조선시대 왕비의 형상」, 藏書閣 (1999 2집), 한국목간학회, 1999, 89 - 106쪽.

주석

  1.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