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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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53년([[고려 공민왕|공민왕]] 2) [[문과|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우왕]] 때 정당문학(政堂文學)<ref>고려시대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의 종2품 관직.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0063 정당문학]",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에 이어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ref>고려 후기에 설치된 문하부(門下府)의 정2품 관직.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9718 문하찬성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에 이르렀다. 1390년([[고려 공양왕|공양왕]] 2) [[윤이 이초의 옥사|이초(彛初)의 옥(獄)]]에 연루되었다 하여 유배되었으나, 곧 풀려나와 문하찬성사·상의찬성사(商議贊成事)를 역임하였다. 1392년 조선개국 후 판문하부사(判門下部事)에 올라 1396년([[조선 태조|태조]] 5) 사은사(謝恩使)<ref>조선시대 명나라와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를 보답하기 위해 보내던 사절 또는 그 사신.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5870 사은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407년 영의정(領議政)<ref>조선시대 의정부의 정1품 최고 관직.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37634 영의정]",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에 임명되었으며, 이어 예천백(醴泉伯)에 봉해진 뒤 벼슬에서 물러났다. 고사(故事) 및 의학·지리·복서(卜筮: 점)에도 통달했으며, [[전서|전서(篆書)]]를 잘 썼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8281&cid=40942&categoryId=33382 권중화]", 두산백과,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 | 1353년([[고려 공민왕|공민왕]] 2) [[문과|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우왕]] 때 정당문학(政堂文學)<ref>고려시대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의 종2품 관직. 변태섭,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0063 정당문학]",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에 이어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ref>고려 후기에 설치된 문하부(門下府)의 정2품 관직. 김성준,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9718 문하찬성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에 이르렀다. 1390년([[고려 공양왕|공양왕]] 2) [[윤이 이초의 옥사|이초(彛初)의 옥(獄)]]에 연루되었다 하여 유배되었으나, 곧 풀려나와 문하찬성사·상의찬성사(商議贊成事)를 역임하였다. 1392년 조선개국 후 판문하부사(判門下部事)에 올라 1396년([[조선 태조|태조]] 5) 사은사(謝恩使)<ref>조선시대 명나라와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를 보답하기 위해 보내던 사절 또는 그 사신. 김성환,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5870 사은사]",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407년 영의정(領議政)<ref>조선시대 의정부의 정1품 최고 관직. 한충희,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37634 영의정]",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에 임명되었으며, 이어 예천백(醴泉伯)에 봉해진 뒤 벼슬에서 물러났다. 고사(故事) 및 의학·지리·복서(卜筮: 점)에도 통달했으며, [[전서|전서(篆書)]]를 잘 썼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8281&cid=40942&categoryId=33382 권중화]", 두산백과,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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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문도(天文圖)는 지상에서 관측된 천체의 위치를 석판에 새겨 넣거나 지면에 투영하여 그린 별자리 그림으로, 조선시대 천문도 중에 현존하는 것으로는 1395년([[조선 태조|태조]] 4)에 석각(石刻)으로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ref>정은주,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4667 천문도(天文圖)]", <html><online style="color:purple">『조선왕조실록사전』<sup>online</sup></online></html>.</ref> 조선 왕조를 수립한 [[조선 태조|태조 이성계]]는 왕조의 정통성과 권위의 표상으로 새로운 천문도를 갖기를 염원했다. 조선을 건국한 해(1392년)에 [[조선 태조|태조 이성계]]에게 고구려 평양에 세워졌다가 대동강에 수장된 석각천문도의 탁본을 바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을 기준으로 서운관(書雲觀)<ref>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기상관측 등을 관장하던 관서.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951 서운관]",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의 [[유방택|유방택(柳方澤)]], 권중화, [[권근|권근(權近)]] 등 천문학자들이 오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도수의 차이를 새로 측정하여 1395년([[조선 태조|태조]] 4년) 12월, 돌에 1,464개의 별을 새겨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였다.<ref>윤용현,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첨단 과학 이야기』, 교학사, 2012. 온라인 참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40351&cid=58163&categoryId=58163 하늘을 그리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첨단 과학 이야기,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 | 천문도(天文圖)는 지상에서 관측된 천체의 위치를 석판에 새겨 넣거나 지면에 투영하여 그린 별자리 그림으로, 조선시대 천문도 중에 현존하는 것으로는 1395년([[조선 태조|태조]] 4)에 석각(石刻)으로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ref>정은주,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4667 천문도(天文圖)]", <html><online style="color:purple">『조선왕조실록사전』<sup>online</sup></online></html>.</ref> 조선 왕조를 수립한 [[조선 태조|태조 이성계]]는 왕조의 정통성과 권위의 표상으로 새로운 천문도를 갖기를 염원했다. 조선을 건국한 해(1392년)에 [[조선 태조|태조 이성계]]에게 고구려 평양에 세워졌다가 대동강에 수장된 석각천문도의 탁본을 바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을 기준으로 서운관(書雲觀)<ref>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기상관측 등을 관장하던 관서. 나일성,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7951 서운관]",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의 [[유방택|유방택(柳方澤)]], 권중화, [[권근|권근(權近)]] 등 천문학자들이 오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도수의 차이를 새로 측정하여 1395년([[조선 태조|태조]] 4년) 12월, 돌에 1,464개의 별을 새겨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였다.<ref>윤용현,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첨단 과학 이야기』, 교학사, 2012. 온라인 참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40351&cid=58163&categoryId=58163 하늘을 그리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첨단 과학 이야기,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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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html><online style="color:purple">『문화콘텐츠닷컴』<sup>online</sup></online></html>, 한국콘텐츠진흥원. </ref> |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html><online style="color:purple">『문화콘텐츠닷컴』<sup>online</sup></online></html>, 한국콘텐츠진흥원.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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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금) 00:45 기준 최신판
| 권중화(權仲和) | |
| 대표명칭 | 권중화 |
|---|---|
| 한자표기 | 權仲和 |
| 생몰년 | 1322년-1408년 |
| 본관 | 안동(安東) |
| 시호 | 문절(文節) |
| 호 | 동고(東皐) |
| 자 | 용부(容夫) |
| 시대 | 고려 |
| 부 | 권한공(權漢功) |
정의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내용
1353년(공민왕 2)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우왕 때 정당문학(政堂文學)[1]에 이어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2]에 이르렀다. 1390년(공양왕 2) 이초(彛初)의 옥(獄)에 연루되었다 하여 유배되었으나, 곧 풀려나와 문하찬성사·상의찬성사(商議贊成事)를 역임하였다. 1392년 조선개국 후 판문하부사(判門下部事)에 올라 1396년(태조 5) 사은사(謝恩使)[3]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407년 영의정(領議政)[4]에 임명되었으며, 이어 예천백(醴泉伯)에 봉해진 뒤 벼슬에서 물러났다. 고사(故事) 및 의학·지리·복서(卜筮: 점)에도 통달했으며, 전서(篆書)를 잘 썼다.[5]
비문의 서자
권중화는 전서(篆書)에 능했다. 양주에 있는 회암사나옹화상비(檜巖寺懶翁和尙碑)의 비문을 썼으며, 개성에 있는 광통보제선사비(廣通普濟禪寺碑)의 전액(篆額)의 글씨를 남겼다.[6]
천상열차분야지도 제작
천문도(天文圖)는 지상에서 관측된 천체의 위치를 석판에 새겨 넣거나 지면에 투영하여 그린 별자리 그림으로, 조선시대 천문도 중에 현존하는 것으로는 1395년(태조 4)에 석각(石刻)으로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7] 조선 왕조를 수립한 태조 이성계는 왕조의 정통성과 권위의 표상으로 새로운 천문도를 갖기를 염원했다. 조선을 건국한 해(1392년)에 태조 이성계에게 고구려 평양에 세워졌다가 대동강에 수장된 석각천문도의 탁본을 바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을 기준으로 서운관(書雲觀)[8]의 유방택(柳方澤), 권중화, 권근(權近) 등 천문학자들이 오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도수의 차이를 새로 측정하여 1395년(태조 4년) 12월, 돌에 1,464개의 별을 새겨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였다.[9]
한의학 서적 편찬
권중화는 의약에 정통하여 고려 말기에 유행한 의학서인 『삼화자향약방(三和子鄕藥方)』을 보충하는 성격의 『향약간이방(鄕藥簡易方)』을 서찬(徐贊) 등과 편집하였으며, 78세때인 1399년(정종 1년)에는 한상경(韓尙敬)과 『신편집성마우의방(新編集成馬牛醫方)을 새로 편집하였다.[10]
지식 관계망
-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석종비와 양주 회암사지 선각왕사비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
| 양주 회암사지 선각왕사비 | 권중화 | A는 B가 비문을 썼다 | A ekc:calligrapher B |
| 광통보제선사비 | 권중화 | A는 B가 비문을 썼다 | A ekc:calligrapher B |
| 천상열차분야지도 | 권중화 | A는 B가 제작하였다 | A dcterms:creator B |
| 향약간이방 | 권중화 | A는 B가 저술하였다 | A dcterms:creator B |
|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 | 권중화 | A는 B가 저술하였다 | A dcterms:creator B |
주석
- ↑ 고려시대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의 종2품 관직. 변태섭, "정당문학",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고려 후기에 설치된 문하부(門下府)의 정2품 관직. 김성준, "문하찬성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조선시대 명나라와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를 보답하기 위해 보내던 사절 또는 그 사신. 김성환, "사은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조선시대 의정부의 정1품 최고 관직. 한충희, "영의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권중화",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 신해순, "권중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정은주, "천문도(天文圖)",
『조선왕조실록사전』online . - ↑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기상관측 등을 관장하던 관서. 나일성, "서운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윤용현,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첨단 과학 이야기』, 교학사, 2012. 온라인 참조: "하늘을 그리다 '천상열차분야지도'", 전통 속에 살아 숨 쉬는 첨단 과학 이야기,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 ↑ "권중화",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문화콘텐츠닷컴』online , 한국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