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탑비문 작업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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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 보우(普愚)가 지은 한시. 지은이는 고려말의 승려로 백운(白雲)·[[혜근|나옹(懶翁)]]과 함께 여말3가(麗末三家)라고 불리고 있다. 『[[태고화상어록|태고화상어록(太古和尙語錄)]]』 상권에 수록되어 있다. [[고양 태고사|태고암]]은 지은이의 호로 삼각산에 암자를 짓고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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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에 보우(普愚)가 지은 한시. 지은이는 고려말의 승려로 [[경한|백운(白雲)]]·[[혜근|나옹(懶翁)]]과 함께 여말3가(麗末三家)라고 불리고 있다. 『[[태고화상어록|태고화상어록(太古和尙語錄)]]』 상권에 수록되어 있다. [[고양 태고사|태고암]]은 지은이의 호로 삼각산에 암자를 짓고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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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6일 (금) 13:51 판

태고암가(太古庵家)
대표명칭 태고암가
한자표기 太古庵家
저자 보우(普愚)
시대 고려



정의

고려 말에 태고 보우(普愚, 1301-1382)가 지은 한시.

내용

개요

고려 말에 보우(普愚)가 지은 한시. 지은이는 고려말의 승려로 백운(白雲)·나옹(懶翁)과 함께 여말3가(麗末三家)라고 불리고 있다. 『태고화상어록(太古和尙語錄)』 상권에 수록되어 있다. 태고암은 지은이의 호로 삼각산에 암자를 짓고 붙인 이름이다.

형식

<태고암가>는 모두 82구로 7언이 주조를 이루며, 단을 바꿀 때 6언으로 된 구가 5구가 있다. 이 점은 불교가송의 한 특질이기도 하다. 한시의 형태로는 악부체(樂府體)에 속한다.

내용

<태고암가>의 내용은 자신이 왜 ‘태고’라는 호를 취하게 되었는가에 대하여 “내 이 암자에 살고 있지만 나도 알지 못해, 깊고깊고 좁고좁지만 옹색함은 없다. <태고암가>는 태고암이라는 암자의 영물시(詠物詩)처럼 보일 수 있지만 태고암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 태고라는 무한의 시간이 지금과 맞닿는 점에서 시간의 초월성을 보이고, 암자라는 좁은 공간에 천지사방을 수용한 공간의 초탈을 의미하였다.

당시 중국의 명망 높은 승려인 석옥화상(石屋和尙)이 이 노래를 보고 바로 득도의 경지라 탄복하면서, 자신이 노래로 대답한 것이 <태고암가>의 발문처럼 남아 있다.

지식관계망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화엄경탐현기 화엄경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화엄경탄현기 법장 A는 B가 저술하였다 A dcterms:creator B
법장 의상 A는 B의 동문이다 A ekc:isFellowOf B

시간정보

주석


참고문헌

  • 진현종,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들녘, 2007. 온라인 참조: "화엄경탐현기",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화엄경탐현기,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