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4월 27일 (목) 21:58 판

정의

• 조선시대 왕비와 왕세자빈이 대례복인 적의 차림을 할 때 겉옷 위로 양쪽 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장식.^[1]

복식구성

기본정보

착용신분

• 왕비, 왕세자빈

착용상황

• 국가의 큰 제례를 올리거나 혼례를 올릴 때 또는 책봉을 받을 때^[2] 등 착용.

형태^[3]

• 직물로 만든 긴 띠와 같은 형태.
• 대한제국 시대 하피 유물
  • 겉은 검은색 공단, 안은 훈색으로 하고 겉면에 금박으로 봉황무늬와 구름무늬 각 26개를 번갈아 배치.^[4]
  • 중간 중간 매듭단추가 달려 있어 적의의 양쪽 어꺠와 뒷길의 고리에 걸어 고정시킬 수 있음.^[5]

기타

• 명나라의 제도에는 하피가 적의의 부속품이 아니었으므로, 대한제국에서 명의 제도를 바탕으로 적의의 제도를 새로 제정할 때『대한예전』의 적의 규정에도 하피는 넣지 않음.^[6]

관련항목

참고문헌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주석

1.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15쪽.
2.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00쪽.
3. ↑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371쪽.
4. ↑ 김소현, 『아름다운 시작』,「조선왕실의 적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2010, 184쪽.
5. ↑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115쪽.
6. ↑ 김소현, 『아름다운 시작』,「조선왕실의 적의」, 경기여고 경운박물관, 2010, 1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