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의장군 곽재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3월 14일 (목) 14:26 기준 최신판

홍의장군 곽태우

작가	김태
제작연도	1976년
규격	300호(197x290.9cm)
유형	전쟁
분류	유화
소장처	전쟁기념관

정의

1592년(선조 25년) 5월 임진왜란 때 정암진 나루터에서 강을 건너오는 왜군을 섬멸하는 홍의장군 곽재우를 그린 김태의 민족기록화이다.

설명

작품 소재

1592년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곽재우(郭再祐,1552~1617)는 재산을 정리하여 군자금을 마련하고 의병을 일으켰다. 붉은 비단으로 군복을 지어입고 백금으로 투구를 꾸미고 그 양편에 날개를 달아 백마를 타고 군사를 지휘하며 스스로를 '천강홍의장군(天降紅衣將軍)'이라고 불러 위엄을 세웠다.
물자가 부족했던 그의 부대는 관군이 도망가 비어있던 초계성(草溪城)으로 들어가 그곳의 무기와 군량을 확보해 사용하였다. 이 일로 조정의 오해를 받아 토적(土賊)으로 고발 당하기도 하였으나 초유사(招諭使) 김성일(金誠一)의 해명으로 위기를 넘겼다.
곽재우 부대는 그 뒤 의령을 거점으로 현풍ㆍ영산(靈山:지금 창녕)ㆍ진주 등 낙동강 일대에서 중요한 전공을 세웠다.^[1]

작품 배경

곽재우는 왜군의 선발대가 의령 정암진(鼎岩津)에 다다랐으며, 강을 건너기 위하여 마른 땅을 골라 나무를 꽃아 행군로를 표시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그는 밤을 이용하여 그것을 뽑아 진흙이 많은 곳에 꽂아 두고 부근에 군사를 매복한 뒤 왜군을 기다렸다. 이윽고 새벽에 적의 대부대가 표지만 보고 강을 건너다 진흙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틈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였다.

작품 구도

강을 건너는 ④왜군들은 매복한 의병들의 공격을 받아 전열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말을 탄 채 강에 떠내려 가거나 ④화살을 맞아 엎어져 있는 모습이 왼편에 보인다. 그림 중앙에는 ②횃불을 든 휘하 장수가 의병들을 독려하고 있다. ①②하늘은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고 왜군의 진영에서는 ①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왼편 아래의 의병은 상모 장식이 달린 전립을 쓰고 왼손에는 장방형 방패를 들었으며 등 뒤에는 전통을 멨다. 오른손에 창을 들고 힘껏 강 건너편의 적을 향해 던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그 옆의 웅크린 의병은 화살촉에 화약포를 부착한 불화살인 ⑤화전을 활시위에 메기고 있다. 또한 그 뒤의 의병은 ⑤언월도를 들고 있으며 그림 곳곳에서 명나라 군에 의해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전래된 당파(일명 삼지창)가 보이는데, 당시 의병의 무장에 대한 고증 문제를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그림에서 ③곽재우는 영자기(令字旗)와 '천강홍의장군(天降紅衣將軍)'이 씌여진 깃발 아래 갈색 말에 올라 칼을 뽑아 들고 의병들을 지휘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병들이 흰옷에 붉은 색 겉옷을 입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그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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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미지맵 에디터

국가기록원 소장 초기 스케치^[2]

지식 관계망

"홍의장군 곽재우"(김태)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김태-홍의장군 곽재우	김태	A는 B가 그렸다	A dcterms:creator B
김태-홍의장군 곽재우	정암진싸움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A ekc:depicts B
곽재우	정암진싸움	A는 B에 참여하였다	A edm:isRelatedTo B
곽재우	1차 진주전투	A는 B에 참여하였다	A edm:isRelatedTo B
김태-홍의장군 곽재우	곽재우	A는 B를 소재로 삼았다	A ekc:depicts B
김태-홍의장군 곽재우	전쟁기념관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A edm:currentLocation B
김태-홍의장군 곽재우	김태-홍의장군 곽재우 관련 기사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곽재우	김성일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김성일	이황	A는 B의 제자이다	A ekc:hasMaster B
곽재우	조식	A는 B의 제자이다	A ekc:hasMaster B
곽재우	정구	A는 B와 교유하였다	A foaf:knows B
곽재우	김수	A는 B와 대립하였다	A edm:isRelatedTo B
난중잡록	정암진싸움	A는 B를 언급하였다	A ekc:mentions B
난중잡록	조경남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A dcterms:creator B
용사일기	정암진싸움	A는 B를 언급하였다	A ekc:mentions B
용사일기	이로	A는 B에 의해 저술되었다	A dcterms:creator B
이로	곽재우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이로	조식	A는 B의 제자이다	A ekc:hasMaster B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976년	김태가 김태-홍의장군 곽재우를 제작하였다
1979년	총무처가 김태-홍의장군 곽재우를 대여하였다
1998년-현재	전쟁기념관은 김태-홍의장군 곽재우를 소장하고 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532103	126.914133	전쟁기념관은 김태-홍의장군 곽재우를 소장하고 있다
35.314155	128.294878	김태-홍의장군 곽재우는 정암진을 배경으로 한다

시각자료

가상현실

가상 현실 - 전체 화면 보기

갤러리

정암진 전경
정암진 안내판
정암루
정암루 안내판
정암루 현판
정암철교 안내판
정암철교
의령관문
의령관문과 곽재우
곽재우 친필시
홍의장군 전적비

영상

NATV 국회방송 한국의 정신- 51회 곽재우(게시일: 2016년 1월 3일)

주석

↑ 김범, "곽재우", 네이버캐스트,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민족기록화18", 『국가기록원 기록물뷰어』^online, 국가기록원.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단행본
- 대한민국국회의원동우회,『민족기록화, 구국위업편』, 한국도서출판공사, 1981.
웹자원
- "정암진 전투", 『위키사전』^online,

[1] 김범, "곽재우", 네이버캐스트,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2] "민족기록화18", 『국가기록원 기록물뷰어』^online, 국가기록원.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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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년 5월(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정암진]] 나루터에서 강을 건너오는 왜군을 섬멸하는 홍의장군 [[곽재우]]를 그린 [[김태]]의 민족기록화.<br/>
+년(선조 25년) 5월 임진왜란 때 [[정암진]] 나루터에서 강을 건너오는 왜군을 섬멸하는 홍의장군 [[곽재우]]를 그린 [[김태]]의 민족기록화이다.<br/>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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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민족기록화 인덱스맵 김태-정암진싸움(곽재우)-1976s.jpg|right|450px]]
 년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곽재우]](郭再祐,1552~1617)는 재산을 정리하여 군자금을 마련하고 의병을 일으켰다. 붉은 비단으로 군복을 지어입고 백금으로 투구를 꾸미고 그 양편에 날개를 달아 백마를 타고 군사를 지휘하며 스스로를 '천강홍의장군(天降紅衣將軍)'이라고 불러 위엄을 세웠다.<br/>
-물자가 부족했던 그의 부대는 관군이 도망가 비어있던 초계성(草溪城)으로 들어가 그곳의 무기와 군량을 확보해 사용하였다. 이 일로 조정에 오해를 받아 토적(土賊)으로 고발 당하기도 하였으나 초유사(招諭使) [[김성일]](金誠一)의 해명으로 위기를 넘겼다.<br/>
+물자가 부족했던 그의 부대는 관군이 도망가 비어있던 초계성(草溪城)으로 들어가 그곳의 무기와 군량을 확보해 사용하였다. 이 일로 조정의 오해를 받아 토적(土賊)으로 고발 당하기도 하였으나 초유사(招諭使) [[김성일]](金誠一)의 해명으로 위기를 넘겼다.<br/>
 [[곽재우]] 부대는 그 뒤 의령을 거점으로 현풍ㆍ영산(靈山:지금 창녕)ㆍ진주 등 낙동강 일대에서 중요한 전공을 세웠다.<ref>김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7&contents_id=10901 곽재우]",  네이버캐스트,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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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구도===
 강을 건너는 '''④왜군들'''은 매복한 의병들의 공격을 받아 전열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말을 탄 채 강에 떠내려 가거나 '''④화살을 맞아 엎어져 있는 모습'''이 왼편에 보인다. 그림 중앙에는 '''②횃불을 든 휘하 장수'''가 의병들을 독려하고 있다. '''①②하늘은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고 왜군의 진영에서는 '''①흰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br/>
-왼편 아래의 의병은 상모 장식이 달린 [[전립]]을 쓰고 왼손에는 장방형 방패를 들었으며 등 뒤에는 전통을 멨다. 오른손에 창을 들고 힘껏 강 건너편의 적을 향해 던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그 옆의 웅크린 의병은 화살촉에 화약포를 부착한 불화살인 '''⑤[[화전]]을 활시위에 메기고 있다'''. 또한 그 뒤의 의병은 '''⑤[[언월도]]'''를 들고 있으며 그림 곳곳에서 명나라 군에 의해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전래된 [[당파]](일명 삼지창)가 보이는데, 이는 당시 의병의 무장 수준에 대해 생각해 볼 여지를 준다.<br/>
+왼편 아래의 의병은 상모 장식이 달린 [[전립]]을 쓰고 왼손에는 장방형 방패를 들었으며 등 뒤에는 전통을 멨다. 오른손에 창을 들고 힘껏 강 건너편의 적을 향해 던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그 옆의 웅크린 의병은 화살촉에 화약포를 부착한 불화살인 '''⑤[[화전]]을 활시위에 메기고 있다'''. 또한 그 뒤의 의병은 '''⑤[[언월도]]'''를 들고 있으며 그림 곳곳에서 명나라 군에 의해 임진왜란 이후 조선에 전래된 [[당파]](일명 삼지창)가 보이는데, 당시 의병의 무장에 대한 고증 문제를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br/>
 그림에서 '''③곽재우'''는 영자기(令字旗)와 '천강홍의장군(天降紅衣將軍)'이 씌여진 깃발 아래 갈색 말에 올라 칼을 뽑아 들고 의병들을 지휘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병들이 흰옷에 붉은 색 겉옷을 입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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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의장군 곽재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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